지난 17일(목) '2016 지스타'의 개막으로 게이머들의 축제가 시작된 그 때, 전국의 고등학교에서는 수험생들의 피말리는 사투가 시작되었다. 수험생들은 심기일전한 후 수능 고사장으로 향했고, 몇 년간의 길고 긴 여정을 끝낼 수 있었다. 전국민이 수험생들의 어머니가 되어 가슴 졸이는 수능 날, 올해도 무사히 끝이 났다.
수능이 끝나고 벌어지는 진풍경은 가히 한국만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 수험생을 위한 각종 파격 혜택은 지금까지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성대한 의식이라고 할 정도이다. 수험생들은 거리를 활보하며 다시없을 수능 특혜를 마음껏 누린다. 한편, 지금까지 어려웠던 방콕 생활을 즐기는 수험생도 다수다.
고3이 되도록 주말 없이 책상에 앉아 있었던 자신을 위로하기라도 하는 듯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그간 자의, 타의로 억눌러 왔던 게임 욕구를 분출하는 수험생이 많다. 자제해 왔던 게임 본능을 깨워 수능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다. 게임만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없다는 사실을 아는 전국의 고3들은 모두 주목하자. 지금부터 수능 스트레스를 확 날릴 수 있는 장르별 게임을 소개한다.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UFC 경기에 직접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면 EA의 'EA 스포츠 UFC'를 플레이하면 된다. 모바일 화면을 통해 서게되는 옥타곤 링은 화면 그 이상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모바일이지만 콘솔 게임의 코드베이스를 이용해 뛰어난 품질의 그래픽으로 경기를 재현하였다.
현실감있게 모델링 된 70명 이상의 실제 선수, 실감나는 격투를 구현하는 움직임, 직감적인 터치 컨트롤은 유저로 하여금 생동감있는 격투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수험생뿐만 아니라 UFC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 밤 늦도록 TV 앞에 앉아 있는 UFC 팬들에게도 'EA 스포츠 UFC' 를 강력히 추천한다. 보는 즐거움뿐 만 아니라 직접 격투 경기를 하는 통쾌함은 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격투 못지 않게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풀어 줄 수 있는 시합이 바로 레이싱 게임이다. 끝없이 달리는 쾌감을 선사할 수 있는 게임, EA의 '니드포스피드: 노리미트'를 추천한다. '운전 면허 취득'은 수능이 끝난 후 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은 것 중 하나로 늘 상위권에 꼽힌다. 차를 타고 어디든 떠날 수 있다는 자유로움과 야밤의 드라이브는 이제 곧 학생 신분을 벗어날 수험생들에겐 로망이다. 더구나 일상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카 레이싱이라니 더욱 끌리지 않는가. 도심의 빌딩 숲을 가로지르며 내달리는 짜릿함을 '니드포스피드: 노리미트'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있어 스트레스 풀기에 저격이다.
우주학자가 꿈인 수험생들은 이 게임을 눈여겨 보는 것이 좋겠다. 최근 출시된 '콜 오브 듀티 : 인피니트 워페어(이하 콜 오브 듀티)'에서 '우주'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콜 오브 듀티'는 우주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유저들은 무중력 상태인 우주를 둥둥 떠다니며 '추적폭탄', '반중력탄' 등의 특수 장비를 이용해 미션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배경이나 전투기 등을 굉장히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은 물론 슈팅 게임 특유의 쾌감과 거대 함선 등을 파괴할 때의 짜릿함 등을 제공해 수험생들에게 흥미와 즐거움 모두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 기간동안 취미생활을 자제해 왔던 수험생, 이제 마음껏 자신의 취미 생활을 즐기 때가 왔다. 그 중 '트랜스포머'에 환상을 가진 수험생들에게는 자신의 취미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이 게임 '트랜스포머: 어스워즈'를 강력 추천한다. 실시간 전략게임의 특성을 잘 녹여낸 게임 '트랜스포머'는 트랜스포머가 등장한다는 그 자체 만으로도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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