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가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의 축제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PS AREN)를 개최했다.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는 정기적으로 열리는 플레이스테이션 유저 축제로 이번이 네번째 행사.
SIEK는 3월 18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이번 PS ARENA에서 신작 라인업 발매일정을 공개하고 '프리스타일 3on3', '포 아너' 등 다양한 게임의 e스포츠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환영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SIEK 안도 테츠야 대표는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는 주요 타이틀 시연 뿐만 아니라 유저 토너먼트 대회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라며 "플레이스테이션 기반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를 정례행사로 확대 시행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안도 대표는 환영사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4 및 PS Vita 플랫폼 신작 라인업 발매일정을 소개했다. 안도 대표는 '렛잇다이, '파라파더래퍼' 등을 소개한 데 이어 '도쿄 제나두' PS Vita 및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이 4월 6일에, 세계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니어 오토마타'가 4월 27일 국내 발매된다고 밝혔다.
PS VR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는 FPS 대작 '파포인트' 발매일은 5월 16일로, '페르소나5' 한글판 발매는 6월로 확정 발표됐다.
여기에 SIEK는 '이스8'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의 체험판을 4월 중 배포하고 5월 말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스파이크 춘의 인기 시리즈 '단간론파' 시리즈 최신작 '뉴 단간론파3' 한글판을 연내 발매한다고 밝혔다.
한편 SIEK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리는 '서울 모터쇼 2017'에 참여해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시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주말 오전에 열렸음에도 시작 시간인 10시경 500여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신작 타이틀과 VR 시연을 위해 현장을 찾는 유저가 계속 늘어 오전에만 1000명 이상의 유저가 현장을 찾아 플레이스테이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