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보이스피싱 범죄자 검거에 공헌,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 제역할"

등록일 2018년06월12일 15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암호화폐 1위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자사의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에 적발된 보이스피싱 사례에 신속하게 대응해 투자자 피해를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보이스피싱을 감지한 업비트는 즉시 해당 이용자에게 출금정지 조치 및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이튿날인 오늘 오전 출금정지 해제를 요청하기 위해 고객센터를 내방한 이용자를 수상히 여겨 신속히 조사단계로 돌입했다. 업비트는 회원의 사기 연루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기업은행에 사기계좌 등록 확인을 요청했으며, 그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자로 등록된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두나무 측은 이번 보이스피싱 사건 해결에는 업비트 제휴 은행인 기업은행의 발 빠른 공조도 큰 몫을 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업비트의 확인 절차에 적극적인 협조를 지원함으로써 이번 범죄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업비트는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감지 시스템 및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시장 선도 사업자로서 앞으로도 시장 질서 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는 지금까지 수십 건 이상의 사기 행각을 발견, 크고 작은 피해의 사전 예방에 힘써 왔으며, 실제 수원중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는 등(2017년 11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불법 다단계 코인 사례 근절 및 자금세탁 방지 일조를 위한 '다단계 포상 신고제'를 전개하는 등 범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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