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사칭 피싱 사이트 '카카오 네트워크 KON', 카카오 "자사와 무관, 피해 주의"

등록일 2018년07월19일 0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최근 카카오를 사칭해 코인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피싱 사이트 '카카오 네트워크 KON'에 대해 자사와 무관하며 피해를 주의하라는 당부를 전했다.

 

최근 '카카오 네트워크 KON'이라는 사이트가 블록체인 기반 통합 네트워크를 통한 'KON 블록체인'의 프리세일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이트에 따르면, 'KON 블록체인'은 카카오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모든 플랫폼과 연동이 가능하며 손쉽고 편리하게 암호화폐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측은 해당 사이트가 카카오를 사칭한 피싱 사이트이며 자사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카카오가 최근 그라운드X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코인세일 등 '카카오 네트워크 KON'에서 언급하고 있는 내용은 자사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해서 카카오와 그라운드X의 홈페이지 이외의 사이트에서 언급되는 사안은 피싱일 가능성이 크다"라며 "해당 사항을 참고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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