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Codemasters가 개발한 F1 2011은 영국 영화 및 텔레비전 예술상(BAFTA)을 수상한 레이싱 게임 FORMULA ONE 시리즈의 최신작. 전작과 마찬가지로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의 공식 게임으로 발매되는 이번 F1 2011에는 2011 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에 참가한 모든 팀과 선수들, 서킷이 그대로 등장한다.
F1 2011은 전작에 비해 보다 강화된 멀티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시리즈 처음으로 화면 분할 모드를 제공하며, 최대 16명의 플레이어와 8명의 AI 드라이버를 포함, 총 2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진보된 코옵 챔피언십에서는 두 명의 플레이어가 하나의 팀이 되어 FORMULA ONE 시즌을 체험할 수 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사용될 두 개의 서킷이 추가되었다. 새롭게 만들어진 인도의 Buddh International 서킷과 이번 시즌에 다시 돌아온 전설적인 독일 Nürburging 서킷이 바로 그것. 물론, 오는 10월 14~16일간 한국에서 대회가 펼쳐지게 될 영암 서킷도 게임상에서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파독과 피트레인에서 펼쳐지는 팀원들의 반응은 물론 드라이빙에서부터 자동차 개발에 이르기까지 F1 2011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FORMULA ONE 드라이버의 삶을 체험하게 만들 것이다.
2011 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의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Sebastian Vettel, Lewis Hamilton, Fernando Alonso, Michael Schumacher, Jenson Butto 등의 선수들은 물론, 2011 시즌에 참가하는 Ferrari, Red Bull Racing, Vodafone McLaren Mercedes and Lotus Renault GP 등의 모든 팀들이 자신들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다.
리어윙 조정을 통해 10km까지 가속할 수 있는 DRS 시스템이 새롭게 등장하였으며, 6.67초까지 추가 80bhp를 주는 KERS 시스템이 다시 돌아와 보다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차체 대미지 반영도 더욱 정교하게 개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