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9'의 3일차 누적 관람객 수가 약 18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3일차 B2C 누적 관람객 수는 90,234명으로 동기간 전년대비 4.75% 증가했다. B2B 유료 바이어는 첫날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동기간 전년대비 2.42% 증가한 127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관람객 증가추세는 현장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나 3일차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행사장의 개장 시간을 앞당기기도 했다.
이 같은 흥행돌풍에는 펄어비스와 넷마블이 자사의 신작을 공개하고 저연령층 게이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부스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 게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스타 2019'에 마련된 슈퍼셀의 부스에는 연일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이 밖에도 X.D. 글로벌, 미호요 등 중국 게임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참가해 현장 관람객들을 맞이했으며, LG유플러스는 엔디비아와 협업하여 클라우드 게이밍 '지포스나우'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한편, '지스타 2019'가 3일차까지 관람객 증가 추세를 유지하면서 올해 역시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지스타 2018'의 누적 관람객 수는 약 23만 5천여 명이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9'는 11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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