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 최초의 1V4 비대칭 모바일 게임 '제5인격'이 매년 개최하는 최고의 글로벌 e스포츠 그랜드 페스티벌 '심연의 부름(COA)'을 △중국 지역 △한국 지역 △일본 지역 △유럽·미국 지역 △동남아 지역 △홍콩·마카오·대만 지역으로 나뉘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체 대회 일정은 게임 내 그랜드 페스티벌 예선전 단계, 온라인 예선전 단계 및 최종 글로벌 결승전 단계로 나뉘며 플레이어는 팀을 이뤄 게임 내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다. 이후 지역별로 온라인 예선전에 참가할 대회 규칙을 충족하는 상위 8개 클랜을 선발한다. 최종 예선전에서 지역별 1위 클랜을 가린 뒤, 초청 클랜과 함께 COA 글로벌 결승전에 진출한다.
2023년 심연의 부름VI(COA VI) 글로벌 예선전은 2월 17일을 시작으로 6개 지역 예선전을 번갈아 가며 진행해 출전 클랜을 선발했다. 3주간 진행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중국을 제외한 유럽 및 미국, 한국, 동남아, 홍콩·마카오·대만, 일본 5개 지역의 온라인 예선전을 모두 마쳤다. 4월 7일 예선전을 통해 글로벌 결승전 진출에 성공한 8개의 클랜과 중국 지역에서 진출한 클랜 및 IVL, IJL, IVC에서 초청된 클랜을 포함한 총 20개의 클랜이 함께 COAVI 글로벌 결승전의 무대에서 만나 글로벌 경기를 진행한다.
5개 지역의 멋진 모습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심연의 부름VI은 이전보다 더 많은 20개 클랜이 글로벌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중국 외 지역 예선에서는 다른 지역 클랜의 게임 이해도와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멋진 플레이의 향연들이 펼쳐졌다. 최종 예선전 진출 클랜은 △유럽 및 미국 지역 - OM, B4U 클랜 △한국 지역 - MS 클랜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 RD 클랜 △동남아 지역 - Zt, GH 클랜 △일본 지역 - AXZ, FL, RC 클랜이며, 일본 ZETA, SZ 클랜이 초청된다. 이들은 중국 지역 예선전에서 선발된 7개 클랜과 초청받은 Wolves, GG 클랜과 함께 우승컵을 두고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
각양각색, 진출 클랜의 다양한 전략
이번 심연의 부름VI 중국 외 지역 예선전에서는 지역별로 다양하고 독특한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었다.
한국 지역 경기에서는 감시자 '악몽'의 첫 데뷔와 함께 신들린 것 같은 생존자 의사 플레이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럽 및 미국 지역 선수들은 독특한 라인업을 갖추고, 2인 구출을 통한 높은 안정성을 추구하면서 뛰어난 컨트롤로 멋진 운영 방식을 선보였다. 이에 반해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라인업은 암호 장치 해독 속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중국 지역과 비슷했다. 일반적으로 해독을 담당하는 생존자 2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 버전의 메커니즘에 어울리고, 후반 운영에서도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동남아 지역은 일반적으로 해독을 담당하는 생존자 위치에 변호사를 선택하며 매우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일본 지역은 선수들 간 소통을 통한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고점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국: MS 클랜 진출
한국 지역 온라인 예선전의 승리자 MS 클랜은 큰 대회 경험이 풍부한 클랜으로 지난해 COAV 토너먼트 12강에 오른 뒤 올해 예선에서 감시자, 생존자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MS 클랜의 생존자 선수들은 개인 견제 능력이 매우 돋보이며, 견제 시간과 해독 진행도가 균형을 이루는 수준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MS_ImSoOvO 선수는 높은 캐릭터 스킬 숙련도와 심리전에서 매우 뛰어나며, 특히 무희의 오르골 응용과 캐릭터의 화려한 스텝 숙련도는 '최고의 플레이어'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다. MS 클랜의 감시자 MS_M1TakE 선수는 뛰어난 실력을 토대로 동료가 불리한 상황에서도 압박감을 이겨내고 4인 탈락을 달성해 승기를 굳히기도 했다.
동남아: Zt 클랜 진출, GH 클랜 초청
동남아 IVC와 역대 COA에 여러 차례 참여했던 Zt 클랜 역시 이번 예선전에서 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감시자 Zt_Sneaky 선수는 넓은 캐릭터 폭으로 대회에서 자주 등장하는 꿈의 마녀뿐만 아니라 조커 카드인 조각가, 붉은 나비 등을 뽑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Zt 클랜의 생존자 역시 개개인의 견제력과 끈끈한 팀합으로 여러 차례 3인 탈출, 4인 탈출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뛰어난 견제력이 특기인 Zt_Mx 선수는 동료 Zt_Xizi 선수의 골동품 상인과 함께 감시자의 위치를 투시할 수 있는 변호사 특성을 이용해 암호 장치 3대를 돌릴 때까지 감시자를 견제했으며, Zt_Potato 선수의 선지자는 극한의 상황에서 지하 통로로 탈출하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Zt 클랜은 생존자와 감시자 선수의 협력을 통해 예선전에서 최종 승리하고 진출권을 따내 지난해의 아쉬움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유럽 및 미국: B4U 클랜 진출, OM 클랜 진출
올해부터 1개 클랜이 추가 진출할 수 있는 유럽 및 미국 지역은 치열한 경쟁 끝에 B4U 클랜과 OM 클랜이 나란히 COAVI 글로벌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B4U 클랜은 유럽 및 미국 지역의 제왕으로 여러 차례 유럽 및 미국 지역을 대표해 COA에 출전, 글로벌 무대에서 유럽 및 미국 지역 클랜의 저력을 뽐냈다. 생존자 선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감시자를 교란하는 플레이는 멋진 장면을 많이 연출했다. 또 B4U 클랜의 감시자 B4U_Sprintzer 선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난해 못지않은 활약을 뽐내며 4인 탈락률 67%를 달성, 강적들을 차례로 꺾고 익숙한 글로벌 결승전 무대를 다시 밟을 수 있게 됐다.
OM 클랜은 올해 유럽 및 미국 지역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호스로, 감시자 OM_Nico 선수는 2.86의 평균 생존자 탈락을 기록하며 진출을 앞둔 결정적인 순간에 후공의 장점을 내세워 무승부 대치 상황을 끝냈다. 찰떡같은 호흡으로 침착하게 플레이하며 승리를 향해 나아간 OM 클랜의 생존자 플레이 역시 이번 유럽 및 미국 지역의 비밀병기라고 할 수 있다.
홍콩·마카오·대만: RD 클랜 진출
이번 예선전에서 RD 클랜은 짜릿한 경험 끝에 강적들을 꺾고 다시 COA 결승전 무대에 올랐다. Bz 클랜과의 맞대결에서 초반 생존자 측이 4인 탈락하는 열세에도 생존자와 감시자 선수는 초반 열세에 영향을 받지 않고 결정적인 순간에 과감한 역전에 성공했다. RD_PINPIN 선수의 기계공은 초반 심리전을 바탕으로 감시자를 오래 견제하는 데 성공해 동료들에게 해독 시간을 벌어줬다. 이후 Esp 클랜과 대전에서는 단숨에 승리를 거둬 이번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COAⅥ 글로벌 결승전 조별 경기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 AXZ 클랜 진출, FL 클랜 진출, RC 클랜 진출, ZETA 클랜 초청, SZ 클랜 초청
일본 지역은 중국 지역을 제외한 프로화가 된 곳으로, 참여 클랜과 진출 클랜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다. 이에 일본 지역의 경쟁 역시 매우 치열했다.
이번 예선전에 진출한 3개 클랜과 글로벌 결승전에 초청된 2개 클랜 역시 뛰어난 실력을 지닌 강자다. 선수 개개인의 게임 숙련도뿐만 아니라, 게임 이해도와 라인업 선택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클랜들로 이뤄져 있다. 예선전 단계에서 AXZ 클랜은 한 번도 동일한 감시자 캐릭터를 사용하지 않아 밴/픽 단계에서 엄청난 강점을 보였으며, 총 25개 캐릭터를 사용해 캐릭터 사용 랭킹 TOP3에 올랐다. FL 클랜은 선수의 캐릭터 폭을 십분 활용해 생존자의 안정적인 견제와 더불어 보조 포지션과의 뛰어난 호흡으로 여러 차례 3인 탈출 이상의 전적을 거뒀다. 이 가운데 4인 탈출률은 무려 33%였다. 반면, 우여곡절 끝에 진출한 RC 클랜은 안정적인 승리를 추구하는 클랜이다. RC 클랜은 여러 차례 납관사를 선택하며 안정성을 높이고, 여기에 탐사원과 골동품 상인을 조합해 2차 견제 능력을 갖췄다. 해당 조합의 승률은 무려 50%에 육박한다. 이들 클랜이 COAVI 글로벌 조별 경기에서 일본 지역의 위용을 뽐내며 멋진 활약을 펼치기를 기대한다.
진출 클랜 확정, 기다려지는 글로벌 결승전
중국 외 지역 예선전이 무사히 끝났다. 5개 지역에서 진출 자격을 획득한 클랜 가운데는 COA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베테랑도, 새롭게 등장한 다크호스도 있다. 예선전을 통해 두각을 드러낸 이들은 자신의 지역을 대표해 심연의 부름VI 글로벌 결승전에 출전, 6개 지역 최고의 클랜들과 함께 4월 7일 제5인격 글로벌 그랜드 페스티벌 무대에서 최고의 영예를 놓고 겨루게 된다.
이번 심연의 부름VI 글로벌 결승전 오프라인 대회장은 중국 항저우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중국 외 지역 클랜은 모두 일본 도쿄에서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제5인격 심연의 부름VI 그랜드 페스티벌의 조별 경기는 4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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