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울로그(대표 정인영)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게임 '보이드 소울'을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이드 소울'은 출시에 앞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보이드소울'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해 목표 금액의 810%에 달하는 4천만원 이상의 펀딩 규모를 달성한 바 있다. 

'보이드 소울'은 아울로그의 인기작 '재배소년'의 '총통 각하 씨앗'과 '제국군 씨앗'의 스핀 오프 스토리를 담고 있다. 반란군 총통과 그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제국의 황제 간의 끝없는 복수심과 일그러진 가족애를 그린 퓨전 스팀펑크(Steampunk) 스타일 게임이다. 
 
다양한 일러스트와 RPG(Role Playing Game)를 접목시킨 노벨 어드벤처(Novel Adventure) 장르를 표방하며, 13명의 실제 성우진들이 더빙에 참여해 더욱 생동감 있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신'의 '다이루크'역을 소화했던 최승훈 성우가 테슬러의 목소리를 맡았으며, 스즈메의 문단속의 '세리자와'를 연기한 이경태 성우가 코일역을 맡았다. 매드 사이언티스트 디스티 역에는 '쿠키런:킹덤의 에클레어맛 쿠키'를 연기한 석승훈 성우, 클라프로트 역에는 '신도 야근을 하나요?'의 '유예'역을 맡은 홍후백 성우가 참여했다. 플루토 역할에는 '하이큐'에서 '카게야마 토비오'역을 맡은 심규혁 성우가, 케시우스 역에는 '림버스 컴버니'에서 '그레고르'로 인기를 얻고 있는 최한 성우가 열연하였다.
 
보이드 소울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되었으며, 오픈 기념으로 참여진 성우 인터뷰가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7월 5일부터 4주 간 자사 게임 재배소년과의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이드 소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이드 소울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