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엔씨 '리니지M', 카카오게임즈 '오딘' 치열한 1위 경쟁... '붕괴: 스타레일'도 차트 역주행

등록일 2023년07월03일 1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3년 7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MMORPG의 강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붕괴: 스타레일'과 신작 '제노니아'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1위부터 6위까지 MMORPG들이 채우고 있다. 특히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은 '리니지M'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나이트 크로우'를 제치고 1,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신규 캐릭터 '나찰'이 업데이트된 '붕괴: 스타레일'과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가 이번 주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3위까지 치고 올라왔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이번 주 TOP 10 밖으로 밀려났다. 반면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이번 주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네오위즈의 신작 '브라운더스트 2'는 28위로 TOP 30 밖으로 밀려날 위기다. 반면 '메이플스토리M'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각각 21위, 22위로 순항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마찬가지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를 본 '리니지M'이 1위 자리를 탈환한 가운데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 외에 '픽셀 히어로'와 '나이트 크로우', '전략적 팀 전투'와 '제노니아' 등이 TOP 10 내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 플레이

이번 주에는 '제노니아'의 출시 이후 성적, 그리고 이를 견제하는 MMORPG의 대규모 업데이트, '인권'이라 불리우는 고성능의 신규 캐릭터 출시 효과를 본 '붕괴: 스타레일'의 상승세가 관전 포인트다.

 

먼저 '제노니아'는 출시 이후 이번 주 8위로 출발했는데, 향후 TOP 5 내에 진입하며 시장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시기에 맞춰 '리니지M'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 모두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는데, '나이트 크로우'를 제치면서 양대 앱 마켓 모두 1,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리니지M'에는 6월 28일 '더 디바인: 빛의 심판'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게임의 서비스 6주년을 맞아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성검사' 리부트와 '버닝 기르타스', PVP 마스커 콘텐츠 '지구라트' 등이 포함됐다. 또 6종의 TJ 쿠폰과 코인 3종 교환 등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 또한 같은 날인 6월 28일,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한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게임 내 최초의 신규 전직 클래스 '바드'가 추가되었으며,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한 서버 수르트'가 추가됐다.

 



 

이번 주 순위가 대폭 상승한 '붕괴: 스타레일'에는 신규 캐릭터 '나찰'이 새로이 추가됐다. 파티원 수가 한정된 턴제 전투 게임에서 높게 평가받는 다양한 유틸리티 능력을 보유해 고성능의 '인권' 캐릭터로 분류, 많은 플레이어들이 선택해 매출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는 이번 주 8위를 기록하며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6월 27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제노니아'는 4일 만에 신규 월드 '에크네'를 오픈하고 총 4개 서버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총 9개 월드, 36개 서버로 운영 중에 있다. 오픈 초기 주목도가 높은 점을 이용해 보다 더 순위를 끌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국내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순위가 크게 상승했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이번 주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13위로 내려왔다.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도 이번 주에는 15위를 기록하며 잔잔하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의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이번 주 17위를 차지했다. 넷마블은 여름 시즌 이벤트 '칼데아 서머 어드벤처! ~꿈을 쫓는 소년과 꿈을 꾸는 소녀~'를 선보이고, 이와 연계된 캐릭터 픽업으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리니지M'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두 게임 모두 양대 앱 마켓에서 1, 2위를 차지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반면 '픽셀 히어로'는 이번 주 4위로 내려왔다.

 

이 외에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가 9위를,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가 10위를 기록했다. 반면 구글 플레이에서 5위로 TOP 5를 기록한 '아키에이지 워'는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2위로 TOP 10 밖으로 밀려났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삼국 올스타'와 '삼국지 전략판' 등 쿠카 게임즈의 삼국지 게임 2종이 각각 13위, 14위로 순항하고 있다. '프라시아 전기'는 16위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17위를 기록했다.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은 이번 주 21위를 기록하고 있다. 순위 반영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만큼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했다가 하향 안정화된 모습이다. 이 외에는 '클래시 오브 클랜'과 '히트2', '꿈의 집' 등 기존 인기 게임들이 순항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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