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게임 개발사 '쿡앱스(대표 박성민)'가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방치형 RPG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라이즈(이하 테데슬 라이즈)'가 2일,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유저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쿡앱스 측은 "국내외 방치형 RPG 마니아층에 큰 사랑을 받은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의 공식 차기작 론칭을 기념,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및 틱톡과 협업해 삼성동 파르나스몰 앞에 위치한 초대형 옥외광고판 활용 등 '게임 알리기'를 본격적으로 전개한 것이 일차적으로 주효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어서 "최근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장비 파츠 시스템인 '몬스터 카드'와 신규 던전 '시련의 탑', '어둠의 미궁' 공개에 이르기까지 론칭 후에도 사막여우의 여정이 끊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인게임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 점도 유저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쿡앱스 관계자는 "전작의 경우 마케팅과 대규모 광고를 집행하지 않고도 순수 유저들의 입소문만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라이즈에서도 유저들의 응원에 힘입어 긍정적인 초기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방치형 RPG 핵심인 성장의 즐거움과 사막여우의 힘을 끌어낼 다양한 콘텐츠가 하나하나 계획 및 준비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테데슬 라이즈는 평화로운 마을 '베스티아'를 침략하고 스승을 살해한 '리치왕'과 언데드 군단을 응징하기 위한 주인공 사막여우의 활약을 담은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의 공식 차기작으로, 저주를 피해 하늘섬 마고니아로 피신해 평화가 찾아온 수백 년의 세월이 지나 다시금 다크메이지의 침략이 본격화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모험기를 그리고 있다.

전작과 비교해 레이피어와 해머, 개틀링건, 창, 석궁, 부채 등 총 6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형태의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무기를 육성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한 몬스터 공략법 및 진행 자체가 바뀌도록 설계되면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제공하는 한 차원 진화된 전투 콘텐츠를 담았다.

주인공인 사막여우를 지원하는 아군도 다양한 형태로 확대됐다. 불의 힘을 다루는 '주작', 얼음의 숨결을 내뿜는 '빙룡', 그리고 번개의 힘을 지닌 '기린' 등 다양한 신수(神獸)들이 진영에 합류하게 되며, 각종 능력치 및 전투를 지원하는 정령과의 교감을 통해 능력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이밖에 전작에서 호평을 얻었던 매력적으로 채색된 아트 그래픽과 시원시원한 액션이 한 단계 발전된 결과, 기존 방치형 RPG 게임에서 엿보기 힘든 고퀄리티의 콘텐츠 볼륨업이 단행된 만큼 새로운 방치형 RPG를 찾고 있었던 유저들에게는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쿡앱스 측은 테데슬 라이즈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 달성을 기념해 보석 5만개, 코스튬 소환 티켓 10개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게임 내 설정에 위치한 쿠폰 입력하기에 'TDSRKR1ST'를 입력하면 우편을 통해 아이템들을 지급받을 수 있다.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라이즈'와 관련된 커뮤니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라운지 채널(game.naver.com/lounge/Tailed_Demon_Slayer_RIS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