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 7종 매출 상위권 석권... '붕괴: 스타레일' '니케' '우마무스메' 등 업데이트 효과로 상승세

등록일 2023년09월04일 15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3년 9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MMORPG들의 순항이 계속되는 한편, 콜라보레이션 및 업데이트 효과를 본 서브컬처 게임들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MMORPG 7종이 1위부터 7위를 모두 차지하고 있다. 특히 '리니지M'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위 자리를 탈환하면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를 본 '아키에이지 워'가 4위에 올랐으며,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리니지2M'도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붕괴: 스타레일'과 '승리의 여신: 니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의 게임들이 콜라보레이션 및 업데이트에 힘입어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도 신규 캐릭터와 메인 스토리를 업데이트 하며 순항했다.

 

상반기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 MMORPG를 대거 쏟아내면서 하반기에는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이번 주 서비스를 시작하는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제외하면 큰 기대작 내지는 주목을 받는 게임이 당분간 없는 만큼 매출 순위에도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MMORPG 7종이 매출 1위부터 7위까지 차지하고 있다. '리니지M'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이트 크로우'와 '아키에이지 워' 그리고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등이 TOP 10 내에 자리하고 있다.

 

이중 '아키에이지 워'는 신규 직업 '총사'와 직업 교환 시스템 업데이트에 힘입어 이번 주 4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총사'는 '활', '지팡이'보다 사거리는 짧지만 강력한 범위 공격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상태 이상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 '붕괴: 스타레일'(8위)과 '승리의 여신: 니케'(10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11위) 등 서브컬처 게임들의 선전도 돋보인다.

 

먼저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은 1.3버전 '천경에 비친 속세'가 8월 30일 업데이트 됐다. 이번 1.3버전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단항∙음월'과 '부현', '링스' 등이 추가되었으며 신규 스토리와 상업 지구 장낙천 '금 조각상 거리'도 새로이 추가됐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니어: 오토마타'와의 콜라보를 선보이면서 이번 주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콜라보를 통해 게임에는 오리지널 스토리와 함께 인기 캐릭터 '2B'와 'A2'가 추가되었으며, 캐릭터를 획득 후 미션을 달성하면 한정 코스튬도 무료로 제공한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도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효과로 이번 주 매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게임에는 8월 29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올 타임・피버] 아이네스 후진'과 서포트 카드 '[Dear Mr. C.B.] 미스터 시비' 등이 추가됐다. 또한 9월 1일부터 '라이스샤워'와 대결하는 '레전드 레이스'도 진행 중이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이렇다 할 눈에 띄는 큰 순위 변화는 없다. 최근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클래스 '쌍권총'이 추가된 '히트 2'는 13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넷마블의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신규 캐릭터 '연 이화'와 원작 1부 스토리가 마무리되는 내용을 담은 메인 스토리 '최종 시험'을 추가하며 이번 주 18위에 올랐다.

 

21위부터 30위 사이도 지난 주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4.0버전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원신'이 25위를, 서비스 3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순위가 상승한 'R2M'이 26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이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피파온라인4M'과 '피파 모바일'이 나란히 그 뒤를 추격하며 2, 3위를 차지했으며, 쿠카게임즈의 '삼국지 전략판'이 오랜만에 상위권에 재진입하며 이번 주 4위에 올랐다.

 

신규 캐릭터 '연 이화' 업데이트 효과를 본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이번 주 10위로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각종 논란 속에서도 '픽셀 히어로'는 이번 주 9위로 순항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콜라보 및 신규 캐릭터 추가 효과로 순위가 대폭 상승한 '승리의 여신: 니케'(13위), '붕괴: 스타레일'(14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한편, '궁수의 전설'과 '탕탕특공대'를 연이어 성공시킨 퍼블리셔 HABBY의 '소울즈'가 16위를 차지했다.

 

21위벝 30위 사이에서는 넥슨 게임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25위), '히트 2'(26위), '메이플스토리M'(27위), '프라시아 전기'(28위)까지 4종이 줄지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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