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흥행 지속… 넷마블 사내 축하 행사 '골든벨'도 진행

등록일 2023년09월18일 14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3년 9월 셋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넷마블의 신작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최상위권을 지키며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MMORPG들도 비슷한 순위를 보이는 가운데, 신작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지키면서 방치형 RPG로서는 이례적인 흥행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넷마블은 자사 게임이 좋은 성적을 냈을 때마다 사우들을 위해 사내 카페 'ㅋㅋ다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골든벨'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크게 흥행하면서 오랜만에 '골든벨' 이벤트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TOP 10 내에는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피파 모바일' 그리고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등 3종을 제외하면 모두 MMORPG로 채워졌다. 여기에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가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경쟁 대열 합류를 예고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순항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1위 자리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주에도 1위를 그대로 유지하며 흥행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모양새다.

 

이 외에 '전략적 팀 전투'가 TOP 5에 재진입했으며,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도 6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 플레이

이번 주 구글 플레이에서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순항이 돋보인다.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방치형 게임이라는 장르로서는 이례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이는 기존 방치형 게임을 즐겨 하는 유저들이 대거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유입되면서 이와 같은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난민'과 같이 여러 게임을 전전하던 마니아 층이 넷마블에서 선보이는 게임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대하고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방치형 게임이라는 장르 특성상 장기 흥행이 가능할 지 여부도 포인트다. 단기 매출, 성적은 준수하게 나오고 있지만 MMORPG나 수집형 RPG, 전략 게임처럼 롱런하기는 어려운 장르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넷마블이 이에 대한 해답을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흥행 외에는 TOP 10 내에는 지난 주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리니지M'이 독주하는 가운데 그 뒤를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의 MMORPG들이 쫓고 있는 모양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달빛조각사:다크 게이머'가 13위에 오르면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소설 원작 '달빛조각사' IP를 활용한 MMORPG로, 기존에 서비스 됐던 '달빛조각사'와는 또 다른 신작이다. 1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초반 성적이 준수해, 향후 TOP 10 진입까지 가능할지 관심을 모은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15위를 차지했다. 최근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에 힘입어 높은 성적을 낸 바 있다. '히트2'(17위)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19위) 등 MMORPG들도 이름을 올렸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큰 순위 변화는 없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는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이 각각 21위, 22위를 기록했으며,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가 24위로 TOP 30 내에 재진입했다. '탕탕특공대'는 29위를 차지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지난 주에 이어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리브랜딩을 앞두고 있는 '피파온라인4M'과 '피파 모바일'도 각각 2위, 4위로 여전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전략적 팀 전투'는 5위로 TOP 5 내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13.18 업데이트를 통해 '미니 이렐리아'와 신규 패스를 선보이고 대규모 밸런스 패치를 적용했다.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6위에 오르면서 기분 좋은 초반 성적표를 받았다. '나이트 크로우'가 7위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0위를 기록하는 등 구글 플레이에 비해 MMORPG 장르가 다소 약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픽셀 히어로', '꿈의 정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꿈의 집' 등 기존 인기작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도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소울즈', '메이플스토리M', '탕탕특공대' 등이 자리했다.

 

달콤소프트의 '슈퍼스타 YG'는 오랜만에 TOP 30 내에 진입했다. 최근 달콤소프트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피날레 콘서트를 기념해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오프라인 현장 부스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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