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넷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카카오게임즈 & 레드랩게임즈의 신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의 흥행 외에는 지난 주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 '라스트 워: 서바이벌',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버섯커 키우기',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이 TOP 5를 형성하고 있다. '리니지2M'과 '아키에이지 워'를 비롯해 TOP 10 내에는 MMORPG 6종이 자리했다.

이 외에는 '세븐나이츠 키우기', '승리의 여신: 니케', '나이트 크로우', '브롤스타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기존에 매출 순위가 높았던 게임들이 여전히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라스트 워: 서바이벌', '버섯커 키우기', '리니지M', 'FC온라인M', 'FC모바일',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브롤스타즈' 등이 TOP 10을 형성하면서 지난 주와 유사한 순위가 이어졌다.

'전략적 팀 전투'가 이번 주 상위권에 진입하는 한편, '포켓몬고'와 '컴투스프로야구V24', '승리의 여신: 니케'도 상위권에서 순항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 28일에는 컴투스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서브컬처 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착화된 모바일게임 시장에 훈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컴투스가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한 퍼블리싱 타이틀 중 하나다. 조이시티의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했으며,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 세계에서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의 서비스는 28일 시작된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 '라스트 워: 서바이벌',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버섯커 키우기',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이 TOP 5를 차지했다.

신작 MMORPG '롬'이 상위권에 안착한 것 외에는 TOP 10 내에서의 순위 변화는 크지 않다. '아키에이지 워'가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으며, '로얄 매치'도 10위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 '흑마법사'를 추가하고, 5월 29일까지 '루키우스 성장 서버 시즌 2'를 운영한다. 또한 신규 한정 던전 '네베의 메아리', '태초' 등급의 신규 '그로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추가했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신규 레전드 영웅 (구)사황 '카일' 업데이트 효과를 보며 이번 주 11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 외에 신규 패스형 시스템 '테라 매거진', 신규 레전드 영웅 '뮬란', '화산귀환' 챌린지 패스 '어려움' 모드, 칼헤론 챌린저 패스, 스테이지 추가 등도 이루어졌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인기 라이트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TVA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면서 순위가 대폭 상승, 이번 주 14위를 기록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인기 캐릭터 '에밀리아', '렘', '람' 등 3명이 게임 내에 추가되었으며, 콜라보 한정 스토리와 3개 파트의 특별 이벤트, 4종의 특별 코스튬도 추가됐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 '버섯커 키우기', '리니지M', 'FC온라인M', 'FC모바일' 등이 TOP 5를 차지했다. MMORPG보다는 스포츠, 캐주얼, 수집형 RPG, 퍼즐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매출 순위가 높게 나오는 모양새다.

이 외에도 TOP 10 내에는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브롤스타즈', '로얄 매치' 등이 자리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도 이번 주에는 9위로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으며,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10위를 기록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는 11위에 올랐다. 라이엇 게임즈는 최근 정규 세트 '먹물 우화'를 추가했으며, '미니 영혼의 꽃 아리'와 로테이션 상점도 선보였다. '먹물 우화'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체계 '조우자', '아펠리오스'의 쌍둥이 여동생 '알룬'을 포함한 신규 유닛 2종, 전략 구성에 다채로움을 더해주는 신규 특성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