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양대 앱 마켓 매출 TOP 5 진입… '젠레스 존 제로'도 상위권 기록

등록일 2024년07월08일 16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4년 7월 둘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쿠키런: 모험의 탑', '젠레스 존 제로' 등 신작들의 강세가 돋보인다.

 

이번 주에는 데브시스터즈, 호요버스의 신작 2종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TOP 10 진입에 성공하면서 순조롭게 상위권에 안착한 모습이다. 특히 '쿠키런: 모험의 탑'은 출시 하루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데 이어 5일 기준 200만 다운로드,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쿠키런' IP의 힘을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 '승리의 여신: 니케', '브롤스타즈', '명조: 워더링 웨이브' 등 꾸준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들이 상위권에서 순항하는 한편, '에픽세븐'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메이플스토리M'이 오랜만에 TOP 30 내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운빨존많겜'과 '쿠키런: 모험의 탑', '젠레스 존 제로' 등 최근 출시된 신작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가운데, '로얄 매치', '버섯커 키우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브롤스타즈' 등 기존 매출 순위 터줏대감들도 여전히 순항 중이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버섯커 키우기' 등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TOP 5 내에는 '쿠키런: 모험의 탑'이 신작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 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쿠키들의 능력과 속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몬스터와 기믹이 가득한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간편한 조작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팀플레이 모드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플레이할 수도 있다.

 

첫 출시 직후 수동 조작으로 즐기는 스테이지 모험과 레이드의 재미가 호평을 받으면서 빠르게 상위권에 안착한 모습이다. 많은 유저 수를 단시간 내에 확보하고 출시 초기 성적도 준수한 만큼, 출시된 지 시간이 오래 지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쿠키런 킹덤'의 뒤를 이어 새로운 데브시스터즈의 캐시카우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요버스의 '젠레스 존 제로'는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 이후 첫 매출 순위 집계는 17위로 출발했으며 곧이어 9위, 7위로 순위가 급상승했다.

 



 

‘젠레스 존 제로’는 수수께끼의 재해 ‘공동’이 발생한 세계 속 최후의 도시 ‘뉴 에리두’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다룬 어반 판타지 ARPG다. 플레이어는 ‘로프꾼’이 되어 '에테리얼'에 맞서 싸우고, 각종 의뢰를 완수하며 '뉴 에리두'의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이 게임은 '붕괴3rd'부터 이어져 온 3인 태그 액션 시스템, '원신'과 동일한 성장 방식과 비즈니스 모델, 어반 판타지 배경과 이에 걸맞는 독특한 콘셉트의 캐릭터 및 비주얼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특히 연출과 디테일 등 이전 호요버스의 게임보다 월등히 개선된 요소도 주목을 받았다.

 

반대로 '원신'부터 달라진 점이 없는 부담스러운 비즈니스 모델과 '원신'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캐릭터 획득 시의 만족감, 지나치게 화려한 연출로 인한 피로감, '공동' 탐색의 TV 브라운관 연출 등은 크게 비판을 받고 있다. 향후 성적 추이에 이목이 쏠린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10위를 기록하며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여름 시즌을 맞아 추가된 'BEAUTY FULL SHOT' 이벤트, 넥슨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 콜라보, 여름 한정 '니케' 복각 등이 어우러진 결과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1.1 버전 업데이트와 캐릭터 픽업 효과가 사라지면서 순위가 하락한 '명조: 워더링 웨이브'가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은 신규 월광 영웅 '신월의 루나'를 포함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면서 20위로 오랜만에 상위권에 올랐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나이트 크로우'(21위), '뮤 모나크'(22위), '붕괴: 스타레일'(25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26위) 등이 자리하고 있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출시 50일 기념 이벤트를 전개하는 한편, 공식 포럼 개발자 노트를 통해 ‘여름 시즌 대축제’, ‘오리지널 그림자 등장’, ‘고토 류지와 고건희 등을 포함한 원작 헌터 추가’, ‘길드 콘텐츠 오픈’, ‘헌터 스킨 염색 시스템 추가’ 등의 신규 콘텐츠가 포함된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11%의 '운빨존많겜'이 그 뒤를 추격하면서 캐주얼 게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모험의 탑'은 5위를 기록,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TOP 5를 기록했다. 호요버스의 '젠레스 존 제로'는 6위로 TOP 5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외에는 '로얄 매치'(8위), '버섯커 키우기'(10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12위), '브롤스타즈'(13위), '메이플스토리M'(15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넥슨은 최근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군단장 보스 '진 힐라'를 포함한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신규 장비 '아케인셰이드' 세트와 경험치 던전 콘텐츠 '에르다의 숲'을 추가했다. 또 '메이플M 버닝 플러스' 등 여름 시즌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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