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이 강세다.
컨텍은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06% 상승한 9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글이 새로운 양자컴퓨터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글 CEO와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에 활용하기 위한 우주양자컴퓨터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일 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우주 기술기업인 컨텍도 해외기업들과 초저궤도위성 및 양자암호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을 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구글은 초고성능 양자컴퓨터 윌로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구글은 윌로우(Willow)라는 반도체를 갖춘 양자컴퓨터가 10셉틸리언(1 셉틸리언은 10의 24승)의 시간이 걸리는 계산을 5분 안에 해낸다.
양자컴퓨팅은 큐비트(정보를 사용하는 기본 단위)가 늘어날수록 오류가 쉽게 발생하는 것이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꼽혔는데, 구글이 자체 개발한 칩인 '윌로우'를 이용해 이 같은 오류를 줄이고 실시간으로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의 스타십 우주선을 활용한 '우주 양자 컴퓨팅 클러스터'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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