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LEGO Group)이 20세기 미국 팝아트의 상징적인 작품을 재현한 ‘레고 아트 LOVE(LEGO Art LOVE, 31214)’ 세트를 내달 1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팝아트 거장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의 대표작 ‘LOVE’의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LOVE’는 ‘사랑’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알파벳을 조합한 독특한 디자인과 보편적인 메시지로 팝아트를 넘어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입체 레고 조각품으로 재탄생한 ‘LOVE’는 원작의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을 충실하게 구현했다. 대문자 ‘L’과 기울어진 ‘O’가 ‘V’와 ‘E’위에 올라간 역동적인 모습과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의 강렬한 대비를 생생하게 살렸다.
완성품 크기는 가로, 높이 모두 25cm로 원하는 장소 어디에나 쉽게 전시할 수 있다. 친구, 연인,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조립할 수 있도록 조립 설명서는 두 권으로 제공한다. 총 브릭 수는 791개다.
마니 자마니(Mani Zamani) 레고그룹 레고 아트 디자이너는 “‘LOVE’는 로버트 인디애나의 예술 세계의 정수를 담은 상징적인 작품”이라며 “레고 브릭으로 재해석된 ‘LOVE’가 레고와 팝아트 팬들의 공간을 멋지게 장식할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레고 아트 LOVE’는 2025년 1월 1일 전국 온오프라인 레고 매장에서 출시된다. 가격은 104,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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