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 액토즈소프트 '파판14 칠흑의 반역자' 한국에서도 통했다... PC방 점유율 3배 상승

등록일 2019년12월10일 16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액토즈소프트가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스퀘어에닉스에서 개발한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국내 지표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창천의 이슈가르드’, ‘홍련의 해방자’ 이후 국내에서 3번째로 진행되는 정규업데이트(5.0 패치)인 ‘칠흑의 반역자’는 13개로 나뉘어진 원초세계 중 빛으로 멸망하려 하는 제1세계로 빛의 용사가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5.0 패치에서 유저들은 빛이 범람하는 제1세계의 진실을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되며 밤의 어둠을 찾기 위한 칠흑의 반역자가 되어 새벽의 혈맹과 새로운 모험을 떠나야 한다. 신규 직업(JOB)으로 ‘건브레이커’와 ‘무도가’가 추가되며 최고레벨이 80레벨로 상향되고 기존 직업의 신규 스킬이 추가된다. 

 

국내보다 한발 앞서 출시된 글로벌 지역에서 칠흑의 반역자는 역대 확장팩들 중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시나리오, 전투,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역대 최고점을 경신했으며 글로벌로 서비스되고 있는 PC MMORPG 종합 순위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받는 등 PC MMORPG의 품질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 

 

PC방 지표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평가는 국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PC방 게임 전문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파이널판타지14의 업데이트 전후로 장르별 전체 점유율이 약 3배 가까이 치솟았으며 장르내 점유율 역시 2배 상승했다. 개인이용자의 비율이 높은 게임에서의 PC방 점유율 상승은 실제 증가한 개인이용자의 비율이 훨씬 높다는 반증으로 실제로 업데이트 이후 대다수의 서버에서 이용자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다. 국내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도 “역대 최고의 확장팩”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사업실장은 "많은 모험가분들이 V5.0 칠흑의반역자를 즐겨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희망의 땅’ 에덴 업데이트도 전력을 다해 준비해서 곧 선보여드릴 예정이니 계속해서 즐겁게 플레이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칠흑의반역자 출시와 함께 전세계에서 한국에서만 제공하는 PC방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PC방 포인트 교환 가능 아이템을 희귀 및 한정판 아이템으로 변경하고 PC방 전용 인스턴스 던전 및 전용 임무를 추가했다. 또한 경험치 100% 상승 등 다양한 버프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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