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코리아의 인도어 사이클 트레이닝 브랜드 '탁스(Tacx)'가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가민코리아는 13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와츠스포츠에서 '탁스'의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탁스'는 1957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인도어 사이클 트레이닝 브랜드로, 사이클 트레이닝 전문 롤러 및 액세서리, 사이클링 어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개발 및 공급해왔다. 특히 '탁스'는 2019년, 세계적인 스포츠 및 아웃도어 디지털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가민'에 인수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상황.
이날 미디어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 인도어 사이클 트레이너 '네오 2T 스마트(Neo 2T smart)'를 비롯해 '탁스'의 2020년 국내 라이딩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계획에 대한 내용이 공개됐다.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조정호 부장은 "국내 자전저 이용자들에게 정식으로 탁스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탁스의 인도어 사이클링 트레이너를 통해 주변 환경과 날씨에 상관없이 사이클링 훈련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도어 사이클 트레이너 3종으로 2020년 라이딩 시장 공략
'탁스'는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신제품 'NEO BIKE'와 'Neo 2T smart', 'Flux 2 smart'를 공개했다.
'NEO BIKE'는 이번에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제품으로, 별도의 전원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인도어 사이클 트레이너. 손잡이에 부착된 버튼을 조작하면 손쉽게 기어를 변경할 수 있어 일반 로드 바이크와 동일한 탑승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서는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설정을 적용할 수 있으며, 주행 중 실시간으로 케이던스, 심박수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자신의 상황을 확인하며 주행을 즐길 수 있다.
'Neo 2T smart'는 '탁스'의 인기 제품군으로, 'Neo Bike'와 동일한 사양에 최대 125kg의 이용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코스의 고도에 따라 생동감있는 주행감을 제공하며, 라이더에게 진동을 제공해 실제로 야외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듯한 경험까지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Neo 2'의 개선판으로, 3%의 저항에서 2.5%로 수치가 조절되면서 보다 나은 품질을 제공하는 'Neo 2T smart'와 'Flux S'의 후속모델인 'Flux 2 smart'도 함께 공개되었다.
한편, '탁스'의 공식 판매사로는 프리미엄 사이클링 편집 브랜드 '와츠스포츠'가 선정되었으며 와츠스포츠는 체험존이나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 등의 다양한 고객 행사를 통해 '탁스'의 매력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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