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 테슬라 中 생산 확대... 자율주행 수혜 기대감 '강세'

등록일 2020년03월23일 12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모트렉스가 강세다.


모트렉스는 23일 오후 12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09% 상승한 2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국 생산을 축소하고 중국 생산량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모트렉스, 센트랄모텍,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등 전기차, 자율주행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 공장 문을 닫는 반면 중국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부품 채용이 늘어나는 동시에 중국 공급망에 기반한 생산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테슬라는 24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Freemont) 공장 문을 닫는다. 뉴욕 기가팩토리 공장도 닫을 계획이며 네바다 주 배터리 공장은 지속 운영한다. 


한편, 유럽과 미국 공급망 마비로 중국 부품 공급망의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 가동으로 부품의 중국산 비율 역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하이 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부품 중국산화율이 30% 가량에 이르렀으며 올해 7월 70~8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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