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이 강세다.
제이씨현시스템은 6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69% 상승한 4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을 육성한다고 밝히면서 제이씨현시스템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이달부터 글로벌 그래픽처리장치(GPU)·인공지능(AI) 업체인 엔비디아와 손잡고 창업 협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지난해 구글과 처음으로 추진한 창업지원 사업인 '창구' 프로그램에 이은 글로벌 연계 스타트업 육성 사업으로 기획됐다. 창구 프로그램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관련 스타트업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엔비디아와는 3년 이상 된 AI 분야 기업 대상의 기술 고도화·스케일업 지원이 목표다.
정부는 올해 1차적으로 30여개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진행한 창구 프로그램과 달리 업력이 3~7년 된 성장도약 단계의 AI 분야 스타트업이 주 대상이다. 엔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엔비디아 측의 딥 러닝 전문가 및 엔지니어링 팀으로부터 지원 기술 및 컨설팅은 물론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엔비디아의 개발자 콘퍼런스인 'GTC' 행사 스타트업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정부는 엔비디아 측과 제품 사용 권한 확보를 놓고 막판 조율에 들어갔다. 중기부 관계자는 “엔비디아 제품들을 스타트업이 사용하기엔 고가로, 부담되는 측면이 있어서 이들 장비를 엔업 참여 기업이 좀 더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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