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WoW: 어둠땅' 출시 연기, "완성도 높이기 위한 결정"

등록일 2020년10월02일 13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의 대표 PC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신규 확장팩 '어둠땅'의 출시일이 연기되었다. 개발팀이 자택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가운데,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이유다.

 

존 하이트(John Hight)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총괄 프로듀서는 한국 시간으로 10월 2일 오전 5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식 SNS를 통해 확장팩 '어둠땅'의 발매일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어둠땅'은 사후 세계를 무대로 한 확장팩으로, 10월 27일 발매될 예정이었다.

 

존 하이트 총괄은 개발진이 자택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가운데,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존 하이트 총괄은 "서둘러 확장팩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고 싶지만 개발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어둠땅 확장팩이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확장팩 '어둠땅'의 출시일이 연기된 가운데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10월 13일, 사전 패치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사전 패치에서는 캐릭터 성장 구조 개편, 신규 지역 및 커스터마이징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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