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가 끝난 가운데, 게임사들의 신작 공세가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10월 6일에는 EA 코리아가 'FIFA 21'을 정식 출시하며, 조이시티가 모바일 게임 '크로스파이어: 워존'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어 7일에는 플레로게임즈가 '여신의 키스 O.V.E'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며, 8일부터 12일까지는 한빛소프트가 '삼국지난무'의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기 배틀로얄 게임 '폴 가이즈'도 8일부터 시즌 2에 돌입한다.

한편, 10월 7일에는 이스트소프트가 인공지능 기술 컨퍼런스 'AI Plus 2020'을 온라인 상에서 진행한다.

게임포커스가 이번 주의 중요한 게임 출시 및 업계 행사 일정을 정리했다.

#게임 출시 일정
EA 코리아 'FIFA 21' 정식 출시(6일, PS4/Xbox One/PC/NS)

EA 코리아가 10월 6일, 축구 게임 'FIFA 21'을 정식 출시한다.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4와 Xbox One, PC, 닌텐도 스위치 등 전 플랫폼으로 발매되며 추후 차세대 기기 버전도 발매될 예정이다.

'FIFA 21'은 국제축구연맹(FIFA)과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인기 축구 게임 시리즈로 '주요 선수 오버롤'과 'FUT', '커리어 모드', '볼타' 등 주요 시스템에서 변경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이시티 '크로스파이어: 워존' 정식 서비스 실시(6일, 모바일)

조이시티가 10월 6일, 모바일 게임 '크로스파이어: 워존'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인기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원작에 등장하는 25명의 캐릭터들을 장교로 영입하고 분대를 편성해 지휘할 수 있다. 게임은 PvE와 PvP 콘텐츠를 통해 현대전을 모바일 게임에 담아낼 예정이다.

플레로게임즈 '여신의 키스 O.V.E' 정식 서비스 실시(7일, 모바일)

플레로게임즈가 10월 7일, 모바일 게임 '여신의 키스 O.V.E(오브)'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여신의 키스 O.V.E'는 모바일 게임 '여신의 키스'의 IP를 활용한 수집형 RPG로, 전작에서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과 새로운 설정 등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삼국지난무' 파이널 테스트 실시(8일 ~ 12일, 모바일)

한빛소프트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모바일 게임 '삼국지난무'의 파이널 테스트를 실시한다.

'삼국지난무'는 한빛소프트와 스퀘어에닉스가 공동 개발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미소녀로 표현된 '삼국지연의' 속 무장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전술 기능을 보강하고 무장들의 스킬 체계와 밸런스를 전반적으로 조정했다.

미디어토닉 '폴 가이즈: 얼티밋 녹아웃' 시즌 2 돌입(8일, PS4/PC)

미디어토닉의 인기 배틀로얄 게임 '폴 가이즈: 얼티밋 녹아웃(Fall Guys: Ultimate KnockOut)'이 10월 8일부터 시즌 2에 돌입한다.

'폴 가이즈'는 여러 플레이어가 장애물을 뛰어넘거나 협력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국내에서도 인플루언서를 통해 게임 버전 '출발 드림팀'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업계 행사 일정
이스트소프트 'AI Plus 2020' 개최(7일)

이스트소프트가 10월 7일, 인공지능 기술 컨퍼런스 'AI Plus 2020'을 온라인 상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AI Plus 2020'에서는 이스트소프트, 줌인터넷, 카카오, 네이버,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AI 기업의 연구원이 연사로 나서 산업별 AI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