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이 강세다.
현대공업은 15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90% 상승한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가 인도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것으로 알려지면서 제네시스 브랜드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현대공업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 제네시스 브랜드가 인도 자동차와 전기자동차(EV)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태세를 모두 마쳤다.
제네시스는 인도에서 전기차 세단 eG80와 eG9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GV70, eGV80, eGV90 등 총 5개 전기차 모델에 대한 상표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의 고급화 전략 브랜드 제네시스는 빠른 시일 내 인도에서 SUV GV70와 GV80를 출시하고 G70, G80, G90 등 세 가지 세단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의 코나 일렉트릭이 인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있는 만큼 제네시스는 내연기관의 모델을 먼저 선보인 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전기차를 잇따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과 기아차가 사용할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한 eG80와 JW 전기 크로스오버 등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다른 모델들은 곧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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