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그랜드 메이저 온라인 시리즈(The Grand Major Online Series)’ APAC 리그 두 번째 사이클에서 한국팀 ‘하이부’가 우승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랜드 메이저 온라인 시리즈’는 지난 4월 글로벌 통합 리그 체제로 개편된 총 상금 20만 달러 규모의 ‘더 파이널스’ e스포츠의 공식 대회로, 연간 4번의 사이클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를 기준으로 연말 국제 대회 ‘TGM 그랜드 파이널 2026(TGM Grand Final 2026)’ 진출 팀을 가린다. APAC 두 번째 사이클의 TOP8 결승전은 지난 6월 27일 글로벌 생중계됐으며, 한국의 하이부, ‘고양 미르’와 ‘AWF’, 중국의 '킹제로', 'DRG', '4AM', 한국·호주 연합팀 '777rs', 뉴질랜드·호주 연합팀인 ‘Altac’까지 총 8팀이 출전했다.
첫 라운드에서는 ‘777rs’가 돔형 방패와 점액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두 번이나 캐시아웃 강탈에 성공해 가장 먼저 결승에 직행했다. 이후 승자조 경기에서는 중국팀 ‘킹제로’와 ‘DRG’가 중국풍 맵 ‘팡와이 시티’에서 맞붙었으며, ‘킹제로’는 대형·소형·소형 조합의 강력한 화력을 앞세워 두 번째로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DRG’가, 그리고 4라운드에서 ‘하이부’가 마지막으로 결승에 합류했다.
최종 결승전은 ‘노조미/시타델’에서 진행됐으며, ‘777rs’, ‘DRG’, ‘킹제로’ 그리고 ‘하이부’ 네 팀이 격돌했다. 지난 사이클 우승팀 ‘킹제로’는 다시 한번 대형·소형·소형 조합을 기용해 안정적으로 44,000 캐시를 확보했으며, ‘하이부’도 캐시아웃을 끝까지 지켜내 36,175 캐시를 벌어들이며 2차전 진출에 성공했다. 2차전에서 ‘하이부’는 첫 캐시아웃을 ‘킹제로’에게 내줬으나 ‘뷰슬’ 선수가 대형의 RPG와 산탄총으로 상대 소형 선수들을 빠르게 제압하며 분위기를 되찾았고, 경기 종료 직전 캐시아웃 스틸에 성공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두 번째 사이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하이부’는 올해 말 진행되는 ‘TGM 그랜드 파이널 2026’ 진출에 필요한 100포인트와 2,000달러의 상금을 획득하며 누적 130포인트로 리더보드 2위에 올랐다. 준우승으로 누적 1위를 유지한 ‘킹제로’와는 45포인트, 3위 ‘DRG’와는 단 5포인트 차이로, 향후 사이클에서도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의 참가팀들에게도 순위에 따른 포인트와 상금이 차등 지급됐으며, 한국어 공식 중계 채널인 치지직·SOOP에서는 일정 시간 이상 시청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증정하는 드롭스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한편, 넥슨은 ‘그랜드 메이저 온라인 시리즈’ APAC 리그 세 번째 사이클 참가팀 모집을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1일 오전 9시까지 대회 공식 주최사인 '페이스잇(FACEIT)'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예비 1명을 포함한 최대 4인으로 팀을 구성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더 파이널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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