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리니지2' 유저를 뽑기 위해 오늘(3일) 강남역 삼성 딜라이트에서 열린 '리니지2 배틀토너먼트'에서는 토너먼트 대회 뿐 아니라 '리니지2'의 최신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도 공개돼 유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리니지2' 남궁곤 개발팀장의 소개로 진행된 최신 업데이트의 이름은 타우티(Tauti)'로, 파멸의 여신의 챕터2 내용을 담고 있다.
본 업데이트에는 '업화의 씨앗'으로 그레시아 네 번째 씨앗인 '업화의 씨앗'이 공개됐다. '업화의 씨앗'은 기계도시 콘셉트의 최고 등급 씨앗이며, 이에 걸맞는 최상위 레벨 파티 사냥터와 여러가지 사냥 패턴을 적용할 수 있는 사냥터가 선보인다.
또한, 악마 '브렘논'의 양대무기 '자리체'와 '타우티'중 업데이트 이름이기도 한 '타우티' 보스전이 추가된다. 본 보스전은 최고 난이도 5파티 연합형으로 진영 선택에 따라 일반 또는 극한전으로 나뉜다.
'리니지2'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공성전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빛'과 '어둠'의 콘셉트로 나뉘는 공성전은 향후 어떤 진행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차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빛'을 선택할 경우에는 성세율 0%와 아이템 및 스킬 보상, 플레이어 대상 버프가 제공되며 '어둠'을 선택하게 되면 판매 세율 변경(30%)과 기존에 적용되지 않은 구매 세율이 적용(10%), 성 초기화 방어 및 조공물(세금) 약탈 패널티가 적용된다.
단순히 같은 플레이를 하는 모습이 강했던 혈맹에 대한 부분도 강화된다. '혼돈의 제전'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본 콘텐츠는 최대 17 대 1로 진행, 최고혈맹을 가리는 방식이다. 혈맹의 깃발도 추가돼 아군에게는 버프를, 타 혈맹에게는 경고 디버프가 부여된다. 깃발에는 256*256 사이즈의 이미지를 설정할 수도 있다.
그밖에 '타우티' 업데이트를 통해 솔로 사냥터도 보완, 사냥효율 증대와 함께 전투 난이도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끝으로 남궁곤 팀장은 "유저들이 알차게 즐길 수 있으며 익숙하면서도 쉬운 리니지2를 만들어갈 것이다. 아직 선보일 부분이 많다. 많은 애정을 갖고 즐겨주시는 만큼 좋은 콘텐츠를 선보여 유저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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