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 '미나리' '모범택시' 5월 첫째 주 케이블TV VOD 1위 기록

등록일 2021년05월13일 10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영화 '미나리'가 케이블TV VOD 판매 순위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주)홈초이스가 발표한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 전국 케이블TV '5월 1주차 영화 ·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미나리'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나리'는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윤여정의 힘을 과시하며 인기를 증명해 나가고 있다. 케이블TV에서 윤여정 VOD 특집관이 진행되는 등 '미나리'로 촉발된 윤여정에 대한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이민 간 1세대 한국계 미국인의 고난과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윤여정과 스티븐 연, 한예리,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 등이 가족으로 출연하여 앙상블을 이룬다. 

 

'미나리'는 특히 낯선 이국 땅에서 마주하게 되는 정체성의 혼란과 문화적 충돌보다는 가족관계에서 생겨나는 크고 작은 일상의 감정들에 집중하며 세계인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2위 '자산어보'는 조선 순조시대, 신유박해로 흑산도로 유배된 정약전과 청년 어부 창대가 스토리를 이끌어간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점차 서로의 스승이자 벗이 되어가는 두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시대를 관통하는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비범한 과거를 숨기고 한 가족의 평범함 가장으로서 살아가고 있는 '허치'의 이야기 '노바디'가 3위를 차지했다. '허치'는 가정에 최선을 다하지만 가족과의 관계는 소원하기만 하다. 어느 날, 집에 강도가 들고 '허치'는 그대로 당해버리고 만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는데 모두 '허치'가 무능력하다며 비난하고, 결국 '허치'는 참아왔던 분노를 터뜨린다. 그동안 억눌렸던 화가 폭발하면서 시작되는 뜻밖의 전개와 반전 액션이 관전 포인트이다.

 

시원한 액션 미장센으로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대격돌을 선보이는 '고질라 VS. 콩'이 4위를 지켰고, 동명의 대전 격투 게임을 원작으로 한 서바이벌 대혈전 액션 블록버스터 '모탈 컴뱃'이 새롭게 5위에 올랐다.

 

방송 VOD 순위에선 SBS '모범택시'가 3주 연속 또 다시 1위를 거머쥐었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정의를 다루는 여러 작품들 중에서도 매회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며 홀로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특별히 정해진 포맷 없이 매 회마다 유재석이 각종 콘텐츠를 이끌어가는 예능 '놀면 뭐하니?'가 2위를 지켰다. 프로젝트성 발라드 그룹 'MSG 워너비'의 멤버를 선발하는 가운데, 정체가 공개된 참가자들이 두 팀으로 나누어 새로운 노래 경연 미션에서 심사 받을 노래를 선정했다.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의 밀리터리 서바이벌 '강철부대'가 3위, 우리 시대 진짜 '정의'의 의미를 거듭 질문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 '빈센조'가 4위, 그리고 김두한의 일생을 다룬 SBS 대하드라마 '야인시대'가 새롭게 5위에 올랐다.

 

(주)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VOD 서비스, 광고, 영화 제작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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