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가상화폐 '위믹스'(WEMIX)가 세계 최대 규모 거래소 중 하나인 OKX에 신규 상장됐다.
위믹스는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가나다순) 등 국내 4대 거래소에 상장됐으며, 게이트아이오(Gate.io), 리퀴드 글로벌(Liquid Global), 멕스시(MEXC), 바이비트(Bybit), 엘뱅크(LBank), 프로비트 글로벌(Probit Global) 등 세계 유력 거래소 상장도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던 상황. 이번 OKX 상장으로 10여곳의 글로벌 주요 거래소 상장을 이뤄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지난해 지스타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위믹스를 세계 50대 거래소에 모두 상장하겠다는 포부를 꾸준히 밝혀 왔으며, 글로벌 거래소에 차례로 위믹스를 상장시키고 있다.
위믹스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의 기축통화로, 위메이드에서는 위믹스에 연내 100종 이상의 게임을 온보딩한다는 게획으로 국내외 게임사들과 협업하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기자와 만나 "해외 게임 비중이 10% 이상이 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게임이 출시되기 시작할 2분기부터 해외 게임에 대한 소식도 늘어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위믹스 유동화를 잠정 중단한 상태로, 향후 유동화 재개 시 공시 등 시장과 충분한 소통을 거쳐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믹스 유동화를 잠정 중단한 건 사실"이라며 "유동화 재개 시 공시 등을 통해 충분한 소통을 거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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