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오딘’이 다시 한 번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오딘이 매출 1위를 재탈환 한 것은 약 3개월 만이다. 출시 이후 18주 1위를 지키며 모바일게임의 세대 교체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같은 해 하반기에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에 순위가 밀리며 4분기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매출 상승은 최근 진행한 업데이트와 이벤트의 효과가 시너지를 일으켰다는 분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오딘의 5번째 신규 챕터인 ‘무스펠하임’을 공개했으며 이와 함께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 최대 9개의 서버 이용자가 경쟁할 수 있는 정예 던전 콘텐츠인 ‘인터서버 던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200일을 맞아 유저들의 건의했던 피드백을 반영한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2일 진행된 대만의 ‘타이베이 국제 게임쇼’에 오딘을 선보이며 대만 출시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국내 이용자들과 성향이 비슷한 지역으로 평가 받는 대만에서 국내와 같은 기록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