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폴아웃' 시리즈 등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은 베데스다가 베데스다 게임 런처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해당 런처에서 게임을 진행하던 유저들의 정보 스팀 플랫폼 이관 작업을 27일부터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지난 2월 베데스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allout 76', 'DOOM Eternal', 'Wolfenstein: Youngblood', 'The Elder Scrolls: Legends', 'Rage 2, DEATHLOOP' 등 자사 게임을 서비스 중인 베데스다 런처의 서비스 종료 사실과 게임 서비스를 스팀으로 이관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최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관 시작 일자와 자세한 방법을 공개했다.
베데스다 런처를 통해 게임을 즐겨오던 유저는 오는 27일부터 런처 내 보유한 게임과 유료 재화를 스팀 계정으로 이관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 쌓아온 게임 진행상황도 이번에 함께 이관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게임 진행상황은 이관 절차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진행되지만 기존처럼 Bethesda.net에 로그인해 플레이해야하는 경우 수동 이관 작업이 필요하다.
베데스다는 이에 대해 런처 서비스를 종료한다해도 Bethesda.net 계정은 사라지지 않으며 대부분의 게임 및 업데이트 서비스 등은 런처 서비스 종료 후에도 Bethesda.net 계정을 기반으로 제공될 예정임을 밝혔다.
스팀으로 서비스 이관을 신청한 후에는 스팀 플랫폼을 통해 해당 게임을 다시 다 다운로드 받아야 정상적인 게임이용이 가능하며 현재 스팀에서는 출시 되지 않은 베데스다의 게임도 베데스다 런처의 서비스 예정일인 5월 11일 스팀에 전부 출시해 유저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베데스다는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는 한편 '폴아웃76' 등 일부 게임에서는 서비스 이관을 빠르게 신청할 경우 별도의 선물을 제공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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