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리니지M' '던파 모바일' 매출 TOP3 굳건... 서비스 8주년 맞은 '서머너즈 워' 차트 역주행

등록일 2022년04월18일 15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2년 4월 셋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는 지난 주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모두 1분기 최고 기대작이었던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를 전후로 이렇다 할 순위의 변화는 크게 일어나지 않고 있다.

 

양대 앱 마켓 모두 TOP 5는 기존에 매출 순위가 높던 게임들이 상위권을 독식하는 한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피파온라인4M', '삼국지 전략판' 등의 게임들이 이름을 올렸다.

 

서비스 8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구글 플레이 14위, 애플 앱스토어 18위를 차지하면서 양대 앱 마켓 모두에서 매출 순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2022'가 애플 앱스토어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리니지W'와 '리니지M' 그리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TOP 3를 형성하면서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잠시나마 1위 자리를 빼앗았지만, 매출과 인기 순위가 소폭 하향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서비스 8주년을 맞이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오랜만에 이름을 올렸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올해로 서비스 8주년을 맞이했다. 컴투스는 이번 서비스 8주년을 기념해 신규 몬스터 2종과 8주년 기념 한정 아이템을 업데이트하고 게임 아이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힘입어 국내에서의 차트 역주행 외에도 북미와 남미, 유럽 등 '서머너즈 워'의 인기가 높은 지역에서 순위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이 외에는 '블레이드 & 소울 2'와 '로블록스', '리니지2 레볼루션', '바람의나라: 연' 등이 지난 주와 비슷한 순위를 기록하면서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바람의나라: 연'은 최근 여섯 번째 신규 직업 '궁사'가 추가되면서 상승세를 탔으며, '블레이드 & 소울 2' 또한 3월 말 첫 번째 4인 파티 던전 '희생의 무덤'이 추가되면서 순항 중에 있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2X'와 '에곤: 인페르나 벨룸', '제2의 나라', '트라하 인피니티', '이스6온라인', '메이플스토리M' 등 MMORPG 장르의 강세가 돋보인다. 다수의 MMORPG들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엠파이어 & 퍼즐'과 '쿠키런: 킹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이 선전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출시 직후 빠르게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한 뒤에도 현재까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게임이 '원스토어'에 동시 론칭돼 매출이 분산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PC 자체 결제를 지원하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매출과 성적은 앱 마켓에서 집계되는 것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1위 독주에 이어, '피파온라인4M'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 그리고 '리니지M'과 '삼국지 전략판'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TOP 5를 형성하고 있다. 이중 '삼국지 전략판'은 최근 '제2회 글로벌 동맹 초청 경기'를 진행하는 등 이슈메이킹에 힘을 쏟고 있다.

 



 

신규 직업 '궁사' 업데이트에 힘입은 '바람의나라: 연'이 이번 주 8위로 선전하는 한편, '앙상블스타즈!!'와 '원신' 등 서브컬처 게임들도 TOP 10 내에서 순항했다. 반면 '리니지M'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제외하면 모바일 MMORPG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소 힘이 빠진 모양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피파모바일'과 '쿠키런: 킹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이름을 올렸다.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온라인 생방송 '데브나우'를 통해 자사에서 준비하고 있는 신작을 다수 공개하는 한편, 라이브 서비스 중인 게임의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8주년 기념 업데이트 효과로 순위가 크게 상승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이번 주 18위를 차지하면서 식지 않은 게임의 인기를 과시했다. 그 뒤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제2의 나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이 바짝 쫓고 있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는 플레이릭스의 대표 타이틀 '꿈의 정원'과 '꿈의 집'이 나란히 23, 24위를 차지했으며,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 2022'가 27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컴투스는 '컴투스 프로야구 2022'의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선수팩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고, 각종 인기 아이템으로 구성된 '7주년 기념 꾸러미'를 선물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TV와 협업해 7주년을 기념한 라이브 예능 방송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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