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개인 급여와 주식 배당금 전액으로 '위믹스' 토큰 14,235.10803300개를 구매했다. 이는 지난 13일 '위믹스' 플랫폼의 공지사항을 통해 밝힌 약속을 이행하기 위함이다.

당시 위메이드와 위믹스 팀은 공지사항을 통해 장현국 대표가 올해 4월부터 급여 및 주식 배당금으로 '위믹스' 토큰을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P&E 게임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는 우리는 '위믹스' 생태계, DeFi 및 NFT 시장을 확장하여 다음 개발 단계로 나아갈 계획"이라며 "위메이드가 계속 성장함에 따라 장현국 대표가 회사의 위대한 목표를 달성하도록 자신의 보상을 위믹스 생태계와 연계하기로 결정했다"고 향후 계획도 덧붙여 공개한 바 있다.

위메이드와 위믹스 팀이 밝힌 세부 내용에 따르면 장현국 대표가 매입한 토큰 규모는 한화 약 7690만 원이며, '위믹스' 토큰 수량은 약 1만 4235개다. 사측은 앞으로도 공지사항을 통해 장현국 대표의 '위믹스' 토큰 매입 내역을 지속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올해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행사에 부스를 내고 다이아몬드 등급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장현국 대표는 GDC 서밋에서 'Play and Earn(P&E): 블록체인 경제로 게임을 변화시키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면서 블록체인 게임의 필수 요소와 게임에서의 토큰 이코노미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