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주식 일부 처분... 20배 시세차익 거둬

등록일 2022년04월29일 1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위메이드가 자사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주식을 일부 처분했다.

 

위메이드는 29일 공시를 통해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개발사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주식 2만 2599주를 424억 8562만 2822원에 처분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도 가격은 187만 9978 원으로 처분 목적은 공동매도권 행사를 통한 투자자금 회수다.

 

이번 주식 처분으로 인해 위메이드는 2018년 투자(5만 2578주, 약 9만 3322원) 이후 4년 만에 주당 거래 가격 기준 약 20배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뒀다. 처분 후 위메이드가 보유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주식 수는 3만 979주로 지분 비율은 4.18%다.

 

한편, 위메이드의 주식 처분금액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총 12개월의 성과를 기반으로 확정되는 만큼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견고한 매출이 유지된다면 성과에 따라 선급금인 425억 원 보다 높은 금액에 거래될 수도 있다. 총 처분금액은 추후 확정공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