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자회사 ‘스토리작’ 120억 원 투자유치... 공격적인 사업 전개 나선다

등록일 2022년05월19일 09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048910 대표 정욱, 정동훈)는 금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스토리작의 120억 원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대원미디어의 자회사 스토리작은 웹툰 제작 전문 스튜디오로, 콘텐츠 사업의 원천인 웹툰 제작과 원천 IP 확보를 공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120억 원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웹툰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하기 위한 작가 채용 및 제작팀 증대, IP 권리 확대, 디지털 제작 기반 구축 등 공격적인 사업 전개와 역량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스토리작은 2020년 하반기에 설립되어 약 1년 넘는 기간 동안 작가 채용 및 원천 IP 확보 등 사업 기반을 다지면서 웹툰 및 웹소설 다수를 제작 진행 중에 있다. 지난 1월 웹툰 '차 한잔 하실래요?'를 카카오페이지에 성공적으로 론칭 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S급 용병', '사립야수교', '개인주의적 연애'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 중에 있어, 올해 안으로 본격적인 작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대원미디어가 2차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퓨전 무협 판타지의 레전드 IP인 '묵향'의 1부-마교의 장에 해당하는 스토리를 웹툰으로 제작 진행중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스토리작과 셰르파 스튜디오가 공동제작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 '파이널킹덤'은 카카오픽코마 론칭에 앞서 대규모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스토리작에 투자하는 코너스톤 제이엔엠 1호 신기술조합은 코너스톤 인베스트먼트와 J&M 파트너스가 조성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다. 해당 기관은 과거 웹툰 플랫폼 탑툰에 투자 등 웹툰을 비롯한 콘텐츠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이번 투자는 스토리작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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