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티머니 복지재단과 17일, 서울 경복궁역 역사 내에 위치한 메트로 전시관에서 '일상의 동반자! 최고의 파트너! 2022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일상의 동반자! 최고의 파트너! 2022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은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호요버스의 인기 게임 '원신'과 '티머니 복지재단'의 콜라보로 개최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참가자들의 400건이 넘는 작품들이 접수됐고, 심사위원회의 1, 2차 종합 평가를 통해 대상 한 팀, 최우수상 세 팀, 우수상 여섯 팀이 가려졌다. 우수한 메시지와 독창적인 표현력을 보여준 열 개의 팀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주최측 심사위원회가 선정한 심사항목에 대한 배점을 종합적으로 합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대상 팀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세 팀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여섯 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특별상을 수상한 열 팀에게는 5만원이 충전된 원신 티머니카드가 두 장씩 지급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장, 상금과 함께 공모전 후원을 맡은 호요버스(HoYoverse)의 지원으로 '호요버스 방학 인턴' 면접의 기회도 부여된다. '호요버스 방학 인턴'에 선발될 시, 하반기 진행 예정인 '원신 2022 여름 축제'를 포함해 원신과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커뮤니티 캠페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호요버스 서울오피스 측은 "수상자 전원에게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고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팀 AJT는 "학교 복도에서 걷다가 우연히 이번 공모전 관련 포스터를 보게 되었다"며 "그 포스터를 보자마자 (팀원 A)에게 전화를 걸어 공모전 참가 여부를 물었고 곧바로 긍정적인 대답을 듣게 되었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웹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윤호 씨는 "평소에도 즐겨하던 원신이었는데 우연찮게 대중교통과 관련한 공모전을 한다는 소식을 보고 좋아하던 게임과 늘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대해서라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 같아 참가했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 '테트리스와 함꼐 춤을'은 "평소 원신 게임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출품하게 되었다"며 "저작권에 예민한 다른 게임들과 달리 원신을 활용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전행하는 것이 다른 공모전들과 색다르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상부문 최우수상 팀 고구마구마는 "대중교통이 일상에 익숙한 존재여서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데, 생각해보면 참 많은 추억이 묻어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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