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 서비스 윌라가 유시민 작가의 '유럽 도시 기행' 1, 2권을 각각 8일과 18일 윌라 오디오북으로 선보인다.
'유럽 도시 기행'은 현대 문명의 기틀을 마련한 서구 문화권 중 오랜 세월의 역사와 사람, 그리고 이야기를 고스란히 품은 유럽 도시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권에서는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2권에서는 '빈, 부다페스트, 프라하, 드레스덴'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오디오북은 유시민 작가가 낭독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1, 2권 각각 서문을 비롯한 도입 부분 2개의 챕터를 저자가 직접 낭독했다.
유시민 작가는 이번 콘텐츠에서 단순히 여행지로서의 정보 제공이 아닌, 공간에서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오디오북으로 그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다.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저자와 함께 유럽 도시를 여행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유시민 작가의 신작을 발 빠르게 윌라 구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콘텐츠는 유시민 작가의 시선으로 유럽 여행기를 직,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구독자들로 하여금 오디오북의 큰 장점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윌라는 인문, 에세이 분야 유명 저자의 도서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하고 있다. 손수호 '사람이 싫다', 김형석 '김형석의 인생문답', 손힘찬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박소영 '살리는 일', 이해인 수녀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김다슬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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