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 영화 '육사오(6/45)'의 개봉일(24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3일 홈초이스(총괄 전윤수)는 첫 투자 국내영화인 '육사오'가 실시간 예매율 1위(오전 10시 기준 18.8%)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영화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 등의 대본을 집필하고, '날아라 허동구' 등의 작품을 연출했던 박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육사오'는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57억짜리 1등 로또를 차지하기 위해 협상전을 펼치는 남북 군인들 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등 최근 영화와 방송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대세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육사오'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갱신, 완벽한 코믹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특히 1등짜리 로또를 '처음으로 주운 자' 대한민국의 말년병장 '천우' 역할의 고경표와 '또 주운 자' 북한 병사 '용호' 역의 이이경은 각자 물오른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시사회를 다녀온 관객들로부터 '육사오'는 "113분 중에서 100분은 웃은 것 같다", "저항 못 할 정도로 쉴 틈 없이 웃겼다. 사방에서 웃음소리 들리는 시사회 흔치 않은데 대박 조짐이 보인다", "육사오 예고편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장면 장면마다 웃기다", "코로나 시국 동안 코미디 영화에 굶주렸던 관객들을 위한 영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호평 속에서 영화계에서는 '육사오'가 입소문이 퍼지며 '제2의 극한직업'이 될 수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도 내놓고 있다.
참신한 소재로 밀도 높은 웃음을 선사하는 웰메이드 영화 '육사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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