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한가위를 맞아 명절 연휴를 즐겁게 보낼 웹툰 추천작 4개 작품을 공개했다. ‘며느라기’, ‘슬프게도 이게 내 인생’, ‘다시 한번, 빛 속으로’, ‘화타가 된 외과의사’ 등 풍성한 추석 상차림 같은 작품들로, 세대 공감, 코믹, 로맨틱 판타지, 시대극 등 4색 매력을 뽐내며 추석 연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 수신지 작가가 그려낸 공감백배 스토리! ‘웹툰+드라마’ 모두 히트한 ‘며느라기’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웹툰 ‘며느라기’(글, 그림 수신지)는 공감 가득하고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이번 추석에도 놓쳐선 안될 스터디셀러로 손꼽힌다.
‘며느라기’는 가족을 중심으로 한 일상툰으로 SNS에서 처음 연재가 되었을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맞벌이 새댁 민사린과 무구영의 결혼 이야기와 민사린의 시댁 생활을 현실적으로 풀어내면서다. 특히 첫 화 시어머니 생신상 스토리를 시작으로, 어머니와 아내 사이에서 남편의 역할과,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와의 갈등, 결혼을 앞둔 남녀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생생한 에피소드는 수많은 독자들을 모았으며, 수신지 작가 특유의 편안하고 포근한 그림체 또한 큰 인기를 모았다.
작품은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개성 가득한 인물들에 힘입어 드라마로도 성공을 거뒀다. 박하선, 권율, 문희경 주연의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로 웹툰 스토리에 기반한 시즌1과, 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새로이 그린 시즌2가 제작돼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전했다.
# “배꼽 잡고, 눈물 짓고” 공감과 웃음 다채롭게 선사하는 일상툰 대표작 ‘슬프게도 이게 내 인생’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슬프게도 이게 내 인생’(글, 그림 슬)은 ‘일상툰’에서 첫 손에 꼽히는 작품 가운데 하나로, 2018년부터 약 4년 동안 이어지며 두터운 팬층도 갖췄다.
웹툰은 거친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이리저리 치이며 어떻게든 적응해보려는 슬이와 쉽지 않은 직장생활에 흔들리는 친구들의 코믹한 일상극을 그린다. 사이사이 녹아든 코믹함과 재기발랄함이 백미다. 슬이의 대학교 입학과 함께한 기숙사 생활, 자취 일기와 취업 성공기, 코로나19 시국 속 청춘들의 에피소드 등 작가와 주변 지인들의 다이내믹한 일상 이야기를 슬 작가만의 개성 있는 화법과 표현으로 코믹하게 풀어냈으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공감할 포인트가 이어지는 작품이다. 특히 웹툰 제목의 ‘슬프다’는 표현과는 정반대의 재기발랄한 그림체와 스토리 전개가 독자를 미소 짓게 하는 동시에, 공감 가득한 이야기로 어느새 눈물 지으며 슬이를 응원하게 되는 강한 몰입도 역시 자랑한다.
# “환생을 했는데 바로 옆 제국에서 태어났다?” 기발하고 러블리한 로맨스 판타지 ‘다시 한번, 빛속으로’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다시 한번, 빛 속으로’(원작 티카티카, 그림 유야)는 빛과 어둠으로 상반된 두 제국의 세계관과 함께 유야의 화려한 그림체가 돋보이는 로맨스판타지 작품이다.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으로, 작품은 주인공이 책 속으로 들어가거나 과거로 회귀하는 다른 판타지 작품들과는 달리 바로 옆 제국에서 태어나는 주인공을 내세운 독특한 설정과 흡인력 있는 이야기로 인기를 모았다.
작품 주인공은 성녀로 추앙받는 동생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처형당한 어둠의 제국 이덴베르의 4황녀. 4황녀는 라이벌 관계인 빛의 제국 엘미르 황녀로 환생해 정령왕을 소환하는 정령사로 자라나고, 이덴베르 음모에 맞서 가족과 제국을 지킨다. 전생에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던 여동생에게 복수하는 시원한 ‘사이다’ 전개가 특히 돋보인다. 빛의 정령사와 정령왕 등을 표현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수려한 그림체 역시 매력적인데, 주인공의 성장 과정과 든든한 조력자의 등장, 그리고 짜릿하고 영리한 복수극은 모두가 공감하게 하는 힘이 있다.
# 박동신 작가의 밀리언페이지 등극 인기 무협소설 원작, 몰입감 최강의 ‘화타가 된 외과의사’
카카오페이지 웹툰 ‘화타가 된 외과의사(원작 박동신, 글 샤이멜, 그림 최병익, 기획/제작 인타임)’는 ‘신성괴의’, ‘불량학사’, ‘주먹의 노래’, ‘주먹의 품격’, ‘몽왕괴표’등 화제의 소설을 집필한 인기 무협작가 박동신 작가의 밀리언 페이지 원작을 웹툰으로 새롭게 만든 작품이다. 무협 특유의 시대적 배경과 현대 의학의 만남이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삼국지 연의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화타가 된 외과의사’는 정의로움으로 인해 억울하게 살해당한 일반외과 전공 3년차 한진수가 주인공이다. 그는 죽음 속에서 부활의 기회를 얻게 되는데, 그가 부활하는 시대는 후한 말의 전란 속에 수많은 영웅들이 난립하는 삼국지 연의 속 세상이다. 유학을 마치고 집에 가다 산적에게 죽임을 당한 인물에 빙의한 한진수는 발전된 현대의학을 기반으로 의술을 펼치는 화타가 돼 사람들을 살린다. 그리고 의술 만이 아니라 자신의 몸을 지키는 무술 역시 연마해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신의로 우뚝 서게 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사건과 확장되는 세계관이 강점인 작품이다. 환생한 후 아픈 어머니를 살려야 하는 절박한 이야기와 의술과 명성이 드높아지면서 발생하는 긴장감 넘치는 사건과 이에 힘입은 성장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 밀리언 페이지에 오른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의술과 무협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작화도 볼거리다.
추석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무신귀환록’, ‘백작가의 불청객들’, ‘프레너미’, ‘내 동생 건들면 너희는 다 죽은 목숨이다’, ‘지옥사원’,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녹음의 관’, ‘화산전생’, ‘두 번 사는 랭커’ 등 추석 기간 동안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추천하는 작품들을 읽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캐시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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