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13일, 소니가 진행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자사가 개발중인 콘솔게임 ‘프로젝트 EVE’의 정식 타이틀명을 ‘스텔라 블레이드’로 결정하고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별을 의미하는 라틴어 ‘스텔라’와 칼날을 의미하는 영어인 ‘블레이드’를 합친 스텔라 블레이드는 멸망한 지구를 되찾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온 ‘이브’와 지상의 생존자인 ‘아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아담의 안내를 통해 지상에 남은 유일한 도시 ‘자이온’에 도착한 이브가 그곳의 지도자 ‘오르칼’을 만나 이야길 듣게 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브는 자신의 목적인 ‘지구를 구하라’는 사명을 지키기 위해 자이온의 중요인물들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되며 지구를 구하기에 앞서 살아남은 자이온의 생존자들을 도와줄지, 아니면 지구를 구할 목적 자체에 집중할지를 결정해야 된다.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지난 2021년 9월 플레이스테이션 글로벌 쇼케이스 이후 두 번째다. 이번 기회를 통해 ‘프로젝트 이브’의 정식 타이틀인 ‘스텔라 블레이드’를 선보이게 돼 설레인다”며 “이번 공개된 영상에서 지상의 어떤 인물들과 만나 어떤 모험을 할지에 대한 이야기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멋진 액션과 머나먼 여정을 떠나는 이브의 모험을 그리는 ‘스텔라 블레이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프트업의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는 2023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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