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베이스는 금일(14일), 서울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자사의 새로운 3D게임 엔진인 Gamebryo 4.0의 신제품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게임베이스가 Gamebryo를 Emergent Game사를 인수한 후 처음 개최하는 세미나로 Gamebryo 4.0 개발을 주도한 Gabriel Liberty 개발총괄이사가 직접 내한하여 신제품의 소개와 시연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게임엔진 LightSpeed의 업그레이드버전인 LightSpeed 2012의 주요 기능과 Gamebryo로 제작되고 있는 게임타이틀의 제작사례 소개 등 지난 1년여 동안 개발된 새로운 기술을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게임베이스의 신영철 대표는 “GDC2012에서 공개된 게임브리오 4.0엔진을 한국의 개발자들에게 최초로 공개되어 기쁘다”며, “한국의 게임엔진을 한국의 뛰어난 엔지니어들이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발자들을 위한 최고의 게임 엔진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LightSpeed 2012'엔진은 '기존 LightSpeed엔진을 개선, 속도와 효율성, 사용자 위주의 편의성을 더욱 강조했다. 'LightSpeed' 엔진은 기존 Gamebryo엔진과 별개로 제작되는 게임엔진으로 플랫폼과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범용성과, 실시간으로 게임에 적용시켜볼 수 있는 점 등이 특징이다.
함께 공개된 'Gamebryo 4.0'엔진 역시 그동안 기능위주의 엔진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한층 진화된 게임 개발 성능을 위주로 제작된 게임엔진으로 하나의 게임을 개발하는 데 있어 보다 빠르고 쉽게 게임을 개발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둔 엔진이다.
특히, 지난 버전에서 구현이 가능한 엔진의 한계를 극복, 좀 더 거대한 스케일의 MMO게임을 구현하는데 있어 상당한 지형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성능을 개선시켰으며 렌더링 성능을 향상시켜 작업에 필요한 시간 역시 최소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Ben mowery 중국 지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Gamebryo 4.0과 LightSpeed 2012는 렌더링 퍼포먼스를 향상 시키고 3패스 라이팅 알고리즘으로 동작하며 DX9에서도 작동되는 호환성과 Bloom, real HDR와 같은 Screen-space구성을 쉽게 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면에서 지난 엔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성능향상이 이루어졌다”며 “안정적이고 스마트하며 사용하기 가장 편한 툴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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