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썬더’의 가이진 엔터테인먼트가 자사에서 퍼블리싱하고 타르젬 게임스가 개발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MMO ‘크로스아웃’의 ‘수퍼차지’(Supercharged)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 엔진을 타르젬 엔진 2.0(Targem Engine 2.0)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시스템 요구사항과 성능은 현 상태로 유지하면서 빛, 그림자, 비주얼 이펙트, 물리 모델, 컬러 팔레트, 인터페이스와 컨트롤 등 모든 부분이 새로워진 것이 특징이다. ‘수퍼차지’ 업데이트는 오는 25일 ‘크로스아웃’에 적용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이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그래픽이다. 타르젬 엔진 2.0에 이식된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기술 덕분에 더 정확히 빛의 반사와 분산을 표현할 수 있게 되어 빛이 적거나 완전히 어두운 지역을 보다 실제같이 보여준다.
콘택트 섀도(SSC)와 로컬 스크린 스페이스 리플랙션(SSLR) 기술은 어떤 크기의 물체 든 그 그림자와 반사됨을 물을 포함한 다양한 표면에 정확히 표현해 준다. 또한, 모션 블루어, 렌즈 플레어와 블룸 같은 후처리 효과는 사진이나 영상 장비의 결과물을 모방하여 게임 속 장면을 보다 사실같이 표현해준다. 이런 그래픽 향상은 플레이스테이션 4와 Xbox One을 포함한 모든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로 수천 가지 부품을 활용해 유저가 공들여 조립한 무장 차량도 전과 완전히 다른 움직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휠에 적용된 새로운 물리와 카메라 움직임 덕분에 운전 몰입감 향상, 더 강렬한 속도감을 경험할 수 있게 되며, 발전된 트랙션 시뮬레이션과 서스펜션은 날카로운 출발과 출발 시 미끄러짐 효과, 회전 또는 사물을 넘어 운전 시 환경과의 상호반응도 더 사실적으로 향상된다.
폭발 장면 또한 보다 사실적이고, 다양하고, 멋지게 바뀐다. 파괴된 장갑차에서 날아간 부품들이 충격에 나뒹굴고, 불에 탄 흔적이 땅에 남게 되며, 발전기, 엔진과 연료통의 파괴 장면도 다시 제작됐다.
‘수퍼차지’ 업데이트 이후 많은 차량 부품들이 전과 다르게 작동하게 된 만큼 컨트롤 방법과 게임 내 인터페이스 역시 업데이트된다. 예를 들어, 기계식 다리나 호버와 같이 어떤 방향이든 이동할 수 있는 차체가 있는 차량은 활용하기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업데이트 이후 유저는 일반 슈팅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으로 방향을 잡고 총을 쏠 수 있게 돼 콘솔에서 플레이 시 훨씬 더 편안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또한, 호버크래프트의 애니메이션 효과가 개선되어, 각 움직임이 몸체 무게 중심의 영향을 받게 되어 더 사실적으로 보이며, 다리의 움직임에 적용된 물리도 무게를 좀 더 사실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되어, 튼튼한 다리를 갖추면 어떤 차체든 장착할 수 있게 된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