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2]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와 도트 비주얼, 횡스크롤 액션의 조화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등록일 2022년11월17일 11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카카오게임즈가 자사에서 서비스 할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가디스오더'를 '지스타 2022' 현장에서 선보였다.

 



 

'가디스오더'는 로드컴플릿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작 모바일 횡스크롤 액션 RPG다. 중세 판타지 세계관 배경의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 간단한 조작으로도 뛰어난 손맛을 느껴볼 수 있는 횡스크롤 액션, 세밀하게 구현된 도트 그래픽 등이 매력 포인트다.

 

개발사인 로드컴플릿은 이미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500만 회를 기록한 '크루세이더 퀘스트'로 도트 그래픽을 선호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 있는 개발사다.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흥행 이후 이번에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협업해 자사의 노하우를 모두 담은 신작 '가디스오더'를 2023년 중 출시하기 위해 개발 중에 있다.

 

특히 '가디스오더'는 이미 지난 '지스타 2021'에서 높은 퀄리티의 도트 그래픽과 조작감을 극대화한 액션으로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지난 해에 이어 '지스타 2022'에도 출품돼 직접 체험해 본 '가디스오더'는 뛰어난 몰입감의 스토리를 자랑하는 준수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었다.

 

약 20분 가량에 걸친 초반부 튜토리얼에서는 게임의 조작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세계를 구할 책 '가디스오더'를 중심으로 한 세계관 및 설정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왕도를 따르는 스토리와 연출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리즈벳'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과거로 보내져 흩어져 버린 '가디스오더', 그리고 유저가 직접 경험하게 될 이후 스토리를 기대하게 하는 구성이다.

 





 

이 외에도 튜토리얼에서는 '리즈벳', '바이올렛', '얀' 등 게임의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캐릭터 마다 비주얼 및 설정의 매력 포인트가 다르고 보유하고 있는 기술도 제각각이라 흥미를 유발한다.

 

횡스크롤로 구성된 수동 전투는 그 손맛과 조작감이 뛰어나다. 조작은 간단하며 익히기 쉽고, 브레이크와 쳐내기, 막기, 회피 등 각종 방어 기술로 적들의 공격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여러 캐릭터를 조합해 상황에 맞는 연계 플레이 액션을 즐겨볼 수 있다.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개발사 로드컴플릿 특유의 깔끔하고 수준 높은 도트 그래픽과 비주얼, 연출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튜토리얼 도중 만나볼 수 있는 컷씬과 연출 모두 전작을 뛰어넘는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중간중간 소소한 QTE로 약간의 긴장감도 유발한다.

 







 

로드컴플릿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할 예정인 '가디스오더'는 약 4년 간의 개발을 거쳐 2023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의 완성도가 준수한 만큼, 이른 시일 내에 만나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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