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게임즈가 국내 게임 개발사 엔드림과 손잡고 모바일 블록체인 게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이터널 패러독스(Eternal Paradox)'의 2차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플레이 테스트는 오는 28일 오전 10시까지 약 3주 동안 진행된다. 유저 누구나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또한 갈라게임즈 계정을 가지고 있는 유저는 게임 내 주요 콘텐츠에서 순위를 겨루고 약 1500만원 상당의 게임 재화 '젬(Gem)'을 받을 수 있다.
이터널 패러독스는 전쟁·전략 게임 전문 개발사 엔드림의 자회사 엔트로이에서 개발한 4X RPG 전략 모바일 게임이다. 유저는 평소 자신만의 용병으로 턴제 RPG 전투를 즐기거나 영지 및 건물을 활용해 전쟁 시뮬레이션을 플레이할 수 있다. 각 시즌 막바지에는 각 길드 및 멤버들과 함께 점령전 콘텐츠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이터널 패러독스는 2차 플레이 테스트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우선 '파멸의 고리'와 '탐사지' 등 여러 점령지가 새롭게 추가됐다. 점령지를 정복해 가장 많은 포인트를 적립한 길드가 우승한다. 또한 6명의 신규 용병이 합류했으며 다른 유저와 턴제 전투를 할 수 있는 아레나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 외에도 향후 게임 내 추가될 토지 대체불가토큰(NFT)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 토지 시스템과 다양한 성장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젬 스토어'가 추가됐다. 유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대일 채팅과 번역 등 여러 기능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1차 플레이 테스트에서 주신 호평과 피드백에 힘 입어 2차 플레이 테스트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를 즐기며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푸짐한 경품을 받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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