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데틱, BMW의 '게임스컴 2023' 통합 전시마케팅 수주

등록일 2023년07월13일 10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이데틱(EIDETIC)은 8월 23일부터 독일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3'에 참가하는 'BMW'의 통합 전시마케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아이데틱은 북미 본사, 한국, 중국에 지사를 운영하며 맥라렌, 니오, 지리자동차,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BMW' 독일 본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에어콘솔(AirConsole)'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전시 기획, 운영을 총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3년 전, BMW는 자동차 제조 및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기술과 연결성을 지향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CI에 변화를 주며 브랜드 리뉴얼을 하였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중심이 되고 있는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도입, 차내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적용하며 디지털 서비스 확장을 시작했다.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첫 변화를 고객에게 역동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 경험' 마케팅 활동을 아이데틱과 협업하여 진행하며,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의 초석이 되는 'i5' 모델은 모터쇼가 아닌 게임쇼에서 만나게 된다.

 

'BMW'는 게임 플랫폼 '에어콘솔'과 협업을 맺고 올해 10월에 출시하는 전기차 모델 i5 등에 차량용 게임 기능을 탑재했다. 운전자와 탑승자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180여 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대시보드 상단에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전기차 충전 시간이나 휴식 중에 직관적이고 간편한 조작만으로 탑승자에게 재미를 더하는 콘텐츠까지 발전하였다.

 

BMW는 지난 'GDC 2023'보다 4배 이상 커진 규모로 게임스컴에 참가한다고 밝혔으며, 아이데틱은 BMW 부스에 'i5' 실차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실제 탑승하여 인카(In-car) 게이밍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아이데틱 대표 애슐리 정(Ashley S. Jung)은 “모빌리티 업계에서 글로벌 게임쇼에 참가하며 마케팅 영역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IT, 게임 등 산업 간의 융합이 확장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한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오프라인 전시는 소비자들에게 전기차 경험의 확장성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하고 있기에 신기술이 적용된 실감 나는 모빌리티 체험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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