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레트로 전문 게임 개발사 CRT 게임즈와 아케이드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이번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으로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의 성공적인 론칭 및 서비스를 위해 CRT 게임즈와 전략적으로 업무 협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1994년 TOAPLAN이 출시한 '스노우 브라더스 2'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현재는 그 유산을 이어받은 TATSUJIN에서 IP 라이선스를 관리하고 있다. 마왕에게 잡혀간 공주를 구출한다는 원작의 주요 스토리를 계승했으며 개성 강한 4명의 주인공 캐릭터 디자인과 그래픽을 현대적인 스타일에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원작에는 없었던 4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함과 동시에 오리지널 모드, 서바이벌 모드, 타임 어택 모드 등의 다양한 모드를 추가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신규 콘텐츠 '몬스터 챌린지'는 게임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직접 조종해 스테이지를 돌파해나가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스테이지 추가 등으로 전반적인 콘텐츠 볼륨을 증가시키며 한층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전세계 Nintendo Switch 및 PC 버전 등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유준 콘솔 사업 팀장은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90년대 오락실 인기 게임인 출시한 스노우 브라더스 2를 계승한 아케이드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규 스테이지, 신규 모드 등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노력 중이다”라며, “CRT 게임즈와의 업무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을 전세계 유저분들께 더욱 좋은 퀄리티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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