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인 디아블로3의 국내 판매가 시작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금일(14일) 서울 왕십리에 비트플랙스에서 '디아블로3'국내 정식 발매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미 수일 전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 이번 기념식에는 약 5천여명의 유저들이 운집, '디아블로3'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블리자드코리아 백영재 지사장은 "4년 동안 '디아블로3'를 기다려주신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일 자정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될 '디아 블로3'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디아블로3'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15년 전 처음 선보인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유저들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쉬운 인터페이스와 빠른 액션, 직관적인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날 발매 행사는 당초 예정보다 1시간 30분 정도 빠른 6시 30분 부터 구매가 진행됐다. 공식 발매 1호 구매자인 조재우씨는 구매와 함께 "어리둥절하다. 전날인 7시부터 행사장에 방문, 기다려왔었다"며, "금일부터 시작될 '디아블로3'의 정식 서비스가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유저들은 검은색 배경의 일반판과 설화 석고 색상으로 제작된 한정판을 구매할 수 있다(한정판의 경우 일인당 두 개만 구입 가능). 한정판에는 원화집·USB 등 다양한 기념품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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