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차원이 다른 악당 '로난'과 '네뷸라' 공개

등록일 2014년07월18일 10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마블버스터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감독: 제임스 건 | 출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가 차원이 다른 히어로 만큼이나 강력한 악당 '로난'과 '네뷸라'의 비주얼을 최초로 공개한다.
 

'어벤져스'의 '로키', '캡틴 아메리카'의 '윈터 솔져' 등 악당의 역사를 새로 쓰며 마블 히어로 무비의 놓쳐서는 안될 관람 포인트로 자리잡은 이들의 존재는 항상 관객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우주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당 로난(리 페이스)과 그의 부하이자 타노스의 양녀로 등장하는 네뷸라(카렌 길런)의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독특한 분장과 갑옷을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빌런'의 포스를 물씬 풍기는 로난은 미스터리한 광선을 내뿜는 무기까지 갖추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게 어떤 위협을 가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로키, 윈터 솔져의 뒤를 잇는 마블의 매력적인 악당 로난 역을 맡은 리 페이스는 '브레이킹 던', '호빗'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배우이다. 그는 사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로드' 역을 위해 오디션을 봤으나 로난 역을 제안받고 새로운 도전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로난과 함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매력적인 빌런으로 등장하는 네뷸라 역시 만만치 않은 포스를 풍긴다. 네뷸라 역을 맡은 배우는 국민 드라마 '닥터 후'의 히로인으로 유명한 '카렌 길런'이다. 그녀는 네뷸라 역을 위해 삭발을 감수해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악당들의 전함으로 등장하는 '다크 애스터'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도 공개되어, 이 거대한 전함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차원이 다른 새로운 적 로난과 네뷸라의 등장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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