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극장가는 매력적이고 강인한 여성 캐릭터들이 출연하는 액션영화들이 등장하고 있어 관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액션 마스터라 불리는 '뤽 베송'의 뮤즈인 여배우인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의 '카탈리나 데니스'를 비롯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다시 돌아온 '콜롬비아나'의 '조 샐다나', '루시'의 '스칼렛 요한슨'이 압도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시한 폭탄을 맨 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 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화끈한 액션 영화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의 홍일점 카탈리나 데니스는 뤽 베송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오디션 기회를 얻어 '롤라'역을 따냈다.
그녀는 '리노(데이빗 벨)'의 헤어진 연인으로, 브릭 맨션의 무법자들에게 인질로 붙잡혀서도 그들과 당당히 맞서 싸우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
카탈리나 데이스는 이 역할을 위해 남자 배우들과 함께 스턴트 연기를 자처하는 등의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전해지는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폴 워커는 그녀에 대해 “가진 능력이 많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완성된 에너지 넘치는 롤라 캐릭터는 원작인 '13구역'의 롤라와는 전혀 다른, 진취적이고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를 창조하며 영화에 재미와 매력을 더했다.
한편, 여자 원톱 액션의 새 지평을 연 뤽 베송 제작의 영화 콜롬비아나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킬러로 액션은 물론 밀도 높은 연기력까지 완벽히 선보였던 조 샐다나는 최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치명적인 암살자 '가모라' 역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고난도의 액션 연기를 거침없이 해낸 것은 물론, 녹색 피부의 독특한 비주얼까지 거부감 없이 소화해 호평 받으며 뤽 베송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뤽 베송 감독의 신작 루시의 스칼렛 요한은 겁 많은 여인에서 거대한 능력을 갖게 돼 냉철한 여전사로 변해가는 루시의 모습을 완벽히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뤽 베송 감독은 "스칼렛 요한슨을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눈 순간 확신했다. 그녀는 분명히 내가 찾던 배우였다"고 밝히며, 이번에도 자신이 선택한 배우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뤽 베송 감독이 선택한 여배우들의 매력적인 액션 연기가 올 여름 극장가를 압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의 새로운 뮤즈 카탈리나 데니스가 출연하는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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