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2회 골든글로브 3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명품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감독: 롭 마샬 출연: 메릴 스트립, 조니 뎁, 에밀리 블런트, 제임스 코든, 안나 켄드릭, 크리스 파인 외 개봉: 12월 24일 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메릴 스트립이 애절한 목소리로 부른 'Stay with Me'를 공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마녀의 저주를 풀려는 베이커 부부와 그림형제 동화 속 등장인물들이 숲 속에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번에 '숲속으로'가 공개한 메릴 스트립의 'Stay with Me' 영상은 자식에 대한 사랑을 절절한 감정으로 표현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원작 뮤지컬 [숲속으로]의 원작자 스티븐 손드하임 음악감독은 “메릴 스트립은 가사 속에 생명을 불어 넣는 능력이 있다. 셀 수 없이 여러 번 같은 노래를 부르지만 매번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감정의 선이 미묘하게 다르다”라고 전하며 그녀의 노래 실력과 감정 연기에 대해 극찬을 전했다.

'맘마 미아!'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뛰어난 춤 실력을 선보였던 메릴 스트립은 이번 '숲속으로'의 'Stay with Me'에서 캐릭터의 깊은 감정이 담긴 애절한 목소리로 캐릭터의 몰입감을 높인다. 메릴 스트립이 맡은 '마녀' 역은 다른 캐릭터에게는 거칠고 냉혹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캐릭터이지만 자신의 딸인 '라푼젤'에게 남다른 모정을 보여주며 180도 다른 반전의 매력을 선사한다. 바깥 세상을 궁금해하는 '라푼젤'에게 세상에 대한 무서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Stay with Me'는 자식의 부재에 대한 불안함과 동시에 자신을 떠나려는 '라푼젤'에 대한 배신감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최고의 음악을 탄생시키며 2030 여성은 물론 부모세대까지 공감을 불러 모은다.
 

한편 메릴 스트립의 'Stay with Me'를 확인한 네티즌들의 다양한 댓글들이 화제다. “메릴 스트립이 나오는 시점에서 이미 더 이상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kick****), “메릴 스트립 노래 진짜 잘하는 듯”(grac****), “맘마미아 때부터 메릴 스트립 노래는 퍼펙트였으니, 이번 영화에서도 존재감 확실하네요. 동화스러운 설정이 크리스마스랑 딱 어울리는 느낌도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가무를 좋아하니 이 영화도 좋네요”(mama****), “연기력 만렙 여사님답다”(pcm1****), “메릴 스트립 노래 기대되네요”(hyon****) 등 그녀가 부른 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메릴 스트립의 애절한 목소리와 깊은 감정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품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오는 12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