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금일(6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E3 2012'를 통해 자사의 Xbox 360최고의 프렌차이즈 타이틀인 ‘헤일로4’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6일 발매 예정인 ‘헤일로4’는 전작인 ‘헤일로3’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전 우주를 위협하는 고대의 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정식 후속작이다.
이번 작품에는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리즈 최초의 ‘스파르탄 옵스(Spartan Ops)'라는 새로운 모드가 존재한다. ’스파르탄 옵스‘는 ’헤일로4‘의 캠페인과 연계되는 별도의 어드벤처 에피소드로 메인 캠페인과는 또 다른 스토리와 영상미가 특징이다.
이와 함께 UNSC의 거대한 우주선인 인피니티를 중심으로 한 ‘헤일로4’의 멀티플레이어 모드인 ‘헤일로 인피니티 멀티플레이’ 모드도 공개했다. 유저들은 UNSC 인피니티에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스파르탄-IV 대원을 설정할 수 있으며 특히 ‘헤일로’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방어구 개조 시스템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전술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헤일로4’를 체험해보려는 유저들이 모여들며 장사진을 치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