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볼버디지털(Devolver Digital)는 카드샤크로 한국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개발사 네리얼(Nerial)의 레인즈 시리즈의 '레인즈 비욘드(Reigns:Beyond)'의 PC, 닌텐도 스위치 이식판을 한국시간 4월 18일, 오늘부터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레인즈(Reigns) 시리즈는 카드 스와이핑이라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다양한 배경과 컨셉의 수많은 이야기를 탐험할 수 있는 게임 시리즈로 전세계적으로 100만 장 이상을 판매하고 넷플릭스 등 각종 스마트폰 기반으로도 출시되고 있는 명작 시리즈다.

레인즈 비욘드는 은하계를 투어하는 인디 록밴드가 되어 우주를 방랑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밴드의 매니저가 되어 승무원을 관리하고, 우주선을 운영해야 한다. 잘못된 결정은 플레이어를  우주의 변방에서 좌초시키거나, 더 나쁜 상황으로 이끌 수 있다.

카드를 밀어내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1,700장 이상의 이야기 분기를 결정하는 카드들을 넘기며 전설적인 은하계의 기타들을 수집하고 열광하는 팬들과의 공연과 우주 해적, 지나치게 열성적인 세금 징수원 등과 전투를 즐길 수도 있다.

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보드게임과도 같은 레인즈 비욘드는 한글을 지원하며 가격은 5,600원이다. PC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하여 더 기묘한 만남, 더 많은 죽음, 무한한 가능성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한다. 게임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디볼버 디지털 공식 X 또는 레인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